냉감소재 입은 침대 빅2 "올여름 쿨잠 책임집니다"

강재웅 2024. 6. 9. 18: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내 빅2 침대 기업이 뜨거운 여름 냉방·냉감 제품 출시 경쟁에 나서고 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에이스침대·시몬스 등은 올 여름이 평년보다 무더울 것으로 예상되자 차가운 느낌의 냉감 소재 제품을 앞다퉈 내놓고 있다.

침대업계 관계자는 "무더위로 인해 잠들기 어려운 여름이 본격적으로 다가오고 있다"며 "소비자들이 쾌적한 수면 환경을 준비할 수 있도록 냉감 냉방 소재 제품을 선보이는 제품 경쟁은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에이스, 쿨링 바디필로우 공개
시몬스, 쿨링 패드 라인업 확대

국내 빅2 침대 기업이 뜨거운 여름 냉방·냉감 제품 출시 경쟁에 나서고 있다. 때이른 무더위에 소비자들이 냉감 침구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자 소비자 수요를 선점하기 위함으로 풀이된다. 무엇보다 숙면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제품을 결합, 시너지를 노리기 위함도 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에이스침대·시몬스 등은 올 여름이 평년보다 무더울 것으로 예상되자 차가운 느낌의 냉감 소재 제품을 앞다퉈 내놓고 있다.

대한민국 대표 침대 브랜드 에이스침대는 시원한 숙면을 책임질 신제품 '쿨링 바디필로우'를 선보이며 냉감성 슬립케어 라인업을 강화하고 있다.

쿨링 바디필로우는 에이스침대가 새롭게 출시한 냉감성 슬립케어 아이템으로, 에이스침대의 대표 여름 시즈널 제품인 '마이크로케어 쿨링 패드'와 함께 사용하면 30도 이상 높은 기온에도 쾌적한 잠자리를 준비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쿨링 바디필로우는 우수한 냉감 기능을 자랑한다. 열전도율이 뛰어난 폴리에틸렌을 54% 함유한 '포르페(FORPE)' 냉감 원사를 사용해 피부 표면 온도를 빠르게 감소시키고, 장시간 시원함을 유지시킨다. 또한, 죽부인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으로 사용감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몸 전체에 쿨링감을 선사한다.

에이스침대는 고객의 완벽한 휴식을 목표로 냉감 침구 제품군을 선보여 왔다. 대표적인 제품이 '마이크로케어 쿨링 패드'로, 최고급 소재와 기술력에 기반한 독보적인 쿨링 효과와 높은 흡수력으로 수면 내내 쾌적함을 유지시켜 여름철 필수 아이템으로 사랑받고 있다.

수면 전문 브랜드 시몬스 침대 역시 한여름 꿀잠을 위해 강력한 통기성과 시원한 냉감 소재로 중무장한 N32(폼 매트리스·스프링 매트리스·토퍼)와 케노샤 홈 매트리스 쿨링 패드를 추천했다.

N32는 국내 침대업계 최초로 전 제품에 동물성 소재를 사용하지 않고 비건 인증까지 획득한 시몬스의 프리미엄 비건 매트리스 컬렉션으로, 가치소비 열풍 속에 지난해 매출액이 전년 대비 3배 증가하며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N32는 여름 시즌 더욱 진가를 발휘한다. N32 폼 매트리스의 자체 개발한 '액티브 리프레시 폼'은 강력한 통기성을 선사하고, 피부와 닿는 매트리스 최상단에 천연 소재의 식물성 린넨 자가드 원단을 더해 한여름에도 쾌적함을 선사하며 기존 폼 매트리스에 단점으로 꼽히는 열감을 해소했다. 여기에 고탄성 패턴폼으로 시몬스 포켓스프링 매트리스 같은 탄성감을 구현하고, 수면 중 신체 일부에 체중이 집중되는 쏠림 현상 예방해 여름철 쾌적한 수면환경을 완성한다. 매트리스 쿨링 패드는 냉감 소재가 선사하는 시원함과 면 소재의 부드러움을 동시에 만끽할 수 있는 리버서블 제품으로 출시된 것이 특징이다.

침대업계 관계자는 "무더위로 인해 잠들기 어려운 여름이 본격적으로 다가오고 있다"며 "소비자들이 쾌적한 수면 환경을 준비할 수 있도록 냉감 냉방 소재 제품을 선보이는 제품 경쟁은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