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연패 탈출’ 삼성, 박진만 감독 “이승현 효과적 피칭, 이성규 다이빙 캐치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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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 박진만 감독이 승리에 기뻐했다.
삼성은 9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7-1로 이겼다.
박진만 감독은 "물오른 키움 타선을 상대로 선발 이승현이 효과적인 피칭을 하며 초반 분위기를 가져올 수 있었다"며 이승현을 칭찬했다.
박진만 감독은 "점수차이는 있었지만 연패 중이었기 때문에 자칫 경기 분위기가 꼬일 수 있었던 7회 2사 만루에서 이성규의 다이빙캐치가 나오면서 승리를 예감할 수 있었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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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고척, 최민우 기자] 삼성 라이온즈 박진만 감독이 승리에 기뻐했다.
삼성은 9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7-1로 이겼다. 4연패 탈출에 성공한 삼성. 시즌전적 34승 1무 29패를 기록하게 됐다. 올 시즌 키움과 상대전적은 5승 6패가 됐다.
경기에서는 선발 투수 이승현이 활약했다. 6이닝 4피안타 2사사구 3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3자책점 이하 투구) 피칭을 뽐냈다. 타선의 도움까지 등에 업은 이승현은 시즌 4승(3패)을 따냈다.
박진만 감독은 “물오른 키움 타선을 상대로 선발 이승현이 효과적인 피칭을 하며 초반 분위기를 가져올 수 있었다”며 이승현을 칭찬했다.
박병호도 홈런포를 가동했다. 7회 1사 1,2루 득점 찬스 때 박병호는 상대 투수 박윤성이 던진 2구째 143km짜리 빠른공을 받아쳐 좌측 펜스를 넘어가는 아치를 그렸다. 상대 추격 의지를 완벽하게 꺾는 홈런포였다.
박병호를 비롯해 이성규와 구자욱, 강민호 등 배테랑 선수들도 타점을 올리며 공격을 이끌었다. 박진만 감독은 “타선에서는 이성규와 구자욱, 강민호, 박병호 등이 득점권 상황에서 필요한 타점들을 올려주어 경기를 쉽게 풀어갈 수 있었다”며 엄지를 추켜세웠다.
이성규도 공수에 걸쳐 고른 활약을 펼쳤다. 5회 만루 찬스 때 이성규는 좌전 안타를 쳐 누상에 주자 두 명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7회말 수비가 압권이었다. 삼성은 임창민이 2사 만루 위기 상황에서 강판됐고, 김재윤이 마운드를 넘겨받았다. 김재윤도 최근 타격감이 좋은 송성문에게 안타성 타구를 맞았다. 하지만 우익수 이성규가 다이빙 캐치로 공을 받아내며 키움의 상승세를 꺾었다.
박진만 감독은 “점수차이는 있었지만 연패 중이었기 때문에 자칫 경기 분위기가 꼬일 수 있었던 7회 2사 만루에서 이성규의 다이빙캐치가 나오면서 승리를 예감할 수 있었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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