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자산운용, 가족친화적 근무환경 조성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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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자산운용이 가족친화적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제도를 신설, 확대하고 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KB운용은 출산·육아로 인한 임직원의 경력단절을 예방하기 위해 휴직기간 확대를 포함한 각종 지원제도를 신설했다.
자산운용사 최초로 저출산 문제 해소 차원에서 휴직기간을 확대한 사례다.
김영성 KB운용 대표(사진)는 "임직원의 업무효율성 향상뿐만 아니라 일과 가정이 균형을 이루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일하기 좋은 기업환경 조성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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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학 많은 3월엔 출근시간 조정
9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KB운용은 출산·육아로 인한 임직원의 경력단절을 예방하기 위해 휴직기간 확대를 포함한 각종 지원제도를 신설했다.
대표적으로 기존 1년이던 육아휴직을 최대 2년으로 늘렸다. 자산운용사 최초로 저출산 문제 해소 차원에서 휴직기간을 확대한 사례다.
또 출산을 독려할 목적으로 출산장려금 제도를 도입했다. 직원이 자녀를 출산한 경우 익월부터 2년간 자녀 1인당 월 40만원의 출산장려금을 지급한다.
자녀들의 입학시기인 3월에는 자녀돌봄 공백 최소화를 지원하기 위해 평소보다 1시간 늦게 출근할 수 있는 '초등학교 입학기 자녀돌봄 출근시간 조정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퇴근시간은 동일하게 유지하고, 임금도 정상적으로 지급한다.
김영성 KB운용 대표(사진)는 "임직원의 업무효율성 향상뿐만 아니라 일과 가정이 균형을 이루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일하기 좋은 기업환경 조성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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