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아섭 ‘부산 집단 성폭행’ 연루설에…NC “사실무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로야구 NC 다이노스가 최근 손아섭(36)이 20여년 전 부산 지역 집단 성폭행에 연루돼 있다는 주장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며 유포자에 대해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날 한 유튜버는 자신의 유튜브 계정에 '손아섭이 20여년 전 부산에서 일어난 집단 성폭행 사건에 연루된 12명 가운데 한 명'이라는 주장을 담은 영상을 올렸다.
2003년 부산에서 일어난 집단 성폭행 사건 가해자 12명 중 손아섭이 한 명이라는 주장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NC “민형사상 조처 진행할 것”
NC는 9일 공식 입장문을 내고 “손아섭은 해당 사건과 아무런 연관이 없다”면서 “현재 손아섭의 매니지먼트사에서 관련 증거를 수집, 정리 중이다. 법률 대리인을 통해 민형사상 조처를 곧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날 한 유튜버는 자신의 유튜브 계정에 ‘손아섭이 20여년 전 부산에서 일어난 집단 성폭행 사건에 연루된 12명 가운데 한 명’이라는 주장을 담은 영상을 올렸다.
2003년 부산에서 일어난 집단 성폭행 사건 가해자 12명 중 손아섭이 한 명이라는 주장이다. 해당 유튜버는 “밀양 사건과 비슷한 사건이 부산에서도 있었다”며 “가해자는 부산 1988년생 집단”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루머는 ‘2004년 밀양 집단 성폭행 사건’ 가해자들이 최근 잇따라 신상이 공개되는 현상과 맞물려 주목받고 있다. 해당 영상들의 조회수는 수십만회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손아섭은 올 시즌 타율 0.295, 4홈런, 39타점, 33득점을 기록하며 활약 중이다.
프로 통산 2492안타를 기록 중인 손아섭은 앞으로 안타 13개를 더 기록하면 박용택(전 LG 트윈스·2504안타)을 제치고 KBO리그 역대 최다 안타 1위로 올라선다.
주미희 (joomh@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서울대병원 이어 의협도 총파업..출구 안보이는 의정갈등(종합)
- 'K팝 혁신가' 민희진, 사는곳도 '힙'하네 [누구집]
- “조회수 3000만회” 말레이 불닭볶음면…이젠 한국이 ‘역수입’ [먹어보고서]
- 우울증 약 먹고 있는데, 예비신랑에게 말해야 할까요[양친소]
- 北오물풍선 재개하자…정부, 대북 확성기로 즉각 대응(종합)
- “중·고생 입장 가능합니다”…김포 유명 클럽 ‘영업정지’
- '초법적 대통령제' 꿈꾸는 트럼프 측근, 러스 보우트 누구
- KLPGA 투어 ‘간판스타’ 등극한 박민지, 포상금까지 5억원 받는다
- 심수봉 “나훈아 8년 짝사랑했다, 박정희 제게는 귀한 분”
- 배우 고경표, 난해 패션에…공효진 “문제는 검정 구두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