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 야산서도 北 오물풍선 발견…“위험물질은 없어”
신정훈 기자 2024. 6. 9. 18:29
충북 영동의 야산에서도 북한이 날린 대남 오물풍선이 발견됐다.
충북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9일 오전 11시 54분쯤 “충북 영동군 황간면의 한 야산에 북한에서 온 것 같은 풍선이 매달려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과 소방 당국은 신고장소에서 풍선을 확인해 군 당국에 인계했다.
군 관계자는 “풍선 안에는 오물 외 특별한 위험물질은 없었다”고 밝혔다.
충북에서는 이날 오후 6시 현재 1건의 오물풍선 신고가 접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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