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한·몽골 해외사업 협력 비즈니스 미팅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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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국내 철도 중소기업의 몽골 진출을 위해 팔을 걷었다.
코레일은 지난 7일 오전 서울사옥에서 방한 중인 몽골철도 관계자와 국내 철도 중소기업을 이어주는 '한-몽골 해외사업 협력을 위한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코레일은 지난 3일부터 15일까지 몽골철도 관계자를 대상으로 '몽골철도 관제운영 역량강화' 사업의 3차년도 초청연수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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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국내 철도 중소기업의 몽골 진출을 위해 팔을 걷었다.
코레일은 지난 7일 오전 서울사옥에서 방한 중인 몽골철도 관계자와 국내 철도 중소기업을 이어주는 ‘한-몽골 해외사업 협력을 위한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행사에는 몽골 도로교통개발부, 몽골철도공사 등 5개 기관과 철도기술연구원, 우송대, ㈜에셈블, 2iSYS, 아라드 네트웍스, ㈜씨앤 등 국내 철도 관련 기관 및 중소기업 등에서 50여 명이 참석해 두 나라 철도의 상호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앞으로 상호 협력가능한 사업 분야를 함께 모색하기로 하고, 지속적 정보 교류와 만남에 뜻을 모았다.
코레일은 지난 3일부터 15일까지 몽골철도 관계자를 대상으로 ‘몽골철도 관제운영 역량강화’ 사업의 3차년도 초청연수를 진행 중이다. 연수는 철도교통관제센터를 건립하는 몽골철도의 관제시스템 인력양성 및 운영노하우 전달을 위한 것이다.
김원응 코레일 해외남북철도사업단장은 "몽골과 지난 ’22년부터 해마다 연수사업을 진행하며 관제센터에 대한 자문사업 등을 함께해 왔다"며 "국내 철도 기업의 몽골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교류·협력의 장을 마련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박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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