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시장 확장에 ‘K푸드 엠배서더’가 앞장선다!

박정민 기자 2024. 6. 9.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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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지난달 30일 아랍에미리트(UAE)의 두바이 오닉스 타워에서 온·오프라인 'K푸드 앰배서더 2024 발대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앰배서더는 중동 지역의 높은 외국인 거주 비율을 반영해 UAE, 카타르, 이집트, 레바논, 예멘, 요르단 등 다양한 국적의 인플루언서 63인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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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지난달 30일 아랍에미리트(UAE)의 두바이 오닉스 타워에서 온·오프라인 ‘K푸드 앰배서더 2024 발대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앰배서더는 중동 지역의 높은 외국인 거주 비율을 반영해 UAE, 카타르, 이집트, 레바논, 예멘, 요르단 등 다양한 국적의 인플루언서 63인이 선정됐다. 음식 전문가, 요리사, 블로거, 소셜 미디어 크리에이터 등 다채로운 이력을 가진 앰배서더들은 딸기, 고구마 등 제철 신선 농산물을 비롯해 알파·MZ세대가 좋아하는 한국식품 등 K푸드 알리기 위한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해 매달 포스팅할 계획이다.

aT는 매달 가장 적극적이고 활발한 활동을 한 앰배서더 1인을 ‘이달의 앰배서더’로 선정하고, 임명 기간 동안 가장 두드러진 활동을 한 앰배서더는 ‘그랜드 앰배서더’로 선정하는 등 앰배서더 활동을 적극 지원한다.

이날 발대식 이후에는 쉐프 아미나(Amina)와 함께 김밥 만들기, 한복 기념사진 촬영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됐다. 앰버서더들은 각자의 취향에 따라 미니 김밥, 누드 김밥, 네모 김밥 등을 만들고 관련 콘텐츠를 포스팅해 첫 활동을 시작했다.

권오엽 aT 수출이사는 "최근 K푸드 열풍이 중동 전역으로까지 확대되는 추세"라며 "다국적 인플루언서를 통해 중동 지역 내 한국농식품의 생생한 경험담이 널리 전파된다면, 긍정적인 인식은 물론 소비 저변 확대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박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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