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광명시장, 환경부 장관에 '목감천 정비사업' 조속한 추진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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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원 광명시장이 한화진 환경부 장관에게 목감천 하천정비사업의 조속한 추진과 이 사업으로 토지를 매각하게 된 원주민들의 재정착 지원을 요청했다.
9일 광명시에 따르면 박 시장은 지난 7일 목감천 개웅교에서 한화진 환경부 장관과 목감천 홍수 대응 상황과 목감천 하천정비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는 자리에서 이같이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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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진 환경부 장관과 목감천 하천정비사업 점검 자리서
사업으로 토지 매각하게 된 원주민 재정착 지원도 요청
[더팩트|광명=김동선 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이 한화진 환경부 장관에게 목감천 하천정비사업의 조속한 추진과 이 사업으로 토지를 매각하게 된 원주민들의 재정착 지원을 요청했다.
9일 광명시에 따르면 박 시장은 지난 7일 목감천 개웅교에서 한화진 환경부 장관과 목감천 홍수 대응 상황과 목감천 하천정비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는 자리에서 이같이 요청했다.
이번 점검은 박 시장이 지난 2022년 8월 16일 수해현장을 방문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목감천 상류에 대규모 저류지 조기 조성을 건의해 올해 4월 착공한 목감천 정비사업 진행 상황을 살피고자 마련됐다.
박승원 시장은 한 장관과 한강유역환경청장 등 관계 기관장에게 "목감천 하천정비사업의 차질 없는 신속한 추진과 현재 표류 중인 광명시 토지주 439명에 대한 대토 보상 등 원주민 재정착 지원 방안을 수립해 달라"고 말했다.
이에 한화진 장관은 목감천 하천정비사업에 필요한 사항을 적극적으로 조치해 줄 것을 관계 기관장에게 지시했으며, 아울러 목감천 수위가 상승하는 경우 시민들의 안전을 위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앞서 지난 2022년 8월 나흘간 내린 폭우(총 503mm)로 광명시는 72가구 109명의 이재민과 공장, 농경지 등 대규모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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