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 PL ‘베팅 공격수’에 손 뗐다! ‘제2의 홀란’ 영입에 ALL IN!...토트넘에 희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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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이 이반 토니 영입전에서 발을 뺐다.
영국 '기브 미 스포츠'는 9일(한국시간) "아스널의 브렌트포드의 스트라이커 이반 토니의 여름 이적을 배재했다"라고 전했다.
아스널의 이번 여름 이적시장 목표 중 하나는 최전방 공격수 영입이다.
그중 토니의 영입전에서는 발을 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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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용중]
아스널이 이반 토니 영입전에서 발을 뺐다. 벤야민 세슈코 영입에 집중하겠다는 의지다.
영국 ‘기브 미 스포츠’는 9일(한국시간) “아스널의 브렌트포드의 스트라이커 이반 토니의 여름 이적을 배재했다”라고 전했다.
아스널의 이번 여름 이적시장 목표 중 하나는 최전방 공격수 영입이다. 이번 시즌에도 보강할 수 있었지만 가브리엘 제주스를 믿었다. 하지만 부상으로 인해 많은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중반부터는 카이 하베르츠를 최전방 공격수로 기용했다. 이는 대성공이었다. 첼시에서 부진한 이후 아스널에서도 인상 깊은 활약이 없었던 하베르츠는 최전방 공격수로 포지션 변경 이후 10골을 터뜨렸다.
그럼에도 구단은 확실한 ‘9번’을 원한다. 하베르츠는 연계나 오프 더 볼 움직임은 뛰어나지만 피지컬이나 확실한 마무리 측면에서 아쉬움을 보인다. 우승을 위해서는 확실한 골잡이가 있어야 한다고 판단한 아스널이다. 토니, 세슈코, 빅토르 요케레스 등 여러 후보들을 눈 여겨 봤다.
그중 토니의 영입전에서는 발을 뺐다. 그는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원하던 공격수 중 한 명이었다. 불법 베팅에 의한 징계 이후에도 여전한 폼을 보여줬기에 계속해서 주시했지만 영입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세슈코에 집중하겠다는 판단이다. 그는 ‘제2의 홀란’이라고 불릴 만큼 피지컬, 속도, 결정력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나이도 21살로 토니보다 어리다. 바이아웃 금액이 올라 6천5백만 유로(약 969억 원)를 지불해야 하지만 토니의 예상 이적료가 4천만 파운드(약 706억 원)라는 것을 생각했을 때 ‘오버 페이’는 아니다.
한편 토트넘 훗스퍼엔 희소식이다. 토트넘 역시 최전방 공격수를 노리고 있고 타겟 중 하나는 토니다. 경쟁자가 한 팀 줄어들게 되면서 비교적 수월한 영입전을 펼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용중 기자 wagnerson2@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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