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美 개발자대회서 음성AI 공개

김대기 기자(daekey1@mk.co.kr) 2024. 6. 9. 17: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애플이 10일(현지시간) 미국에서 세계개발자콘퍼런스(WWDC)를 개최할 예정인 가운데 애플 인공지능(AI) 시스템 이름을 '애플 인텔리전스'로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애플은 새로운 AI 시스템을 통해 음성 비서 '시리'를 대폭 개선하고, 각종 문서를 요약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애플은 시리에 AI 요약, 사용자 요청에 따른 맞춤형 응답 제안 등 다양한 기능을 담은 것으로 전해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애플이 10일(현지시간) 미국에서 세계개발자콘퍼런스(WWDC)를 개최할 예정인 가운데 애플 인공지능(AI) 시스템 이름을 '애플 인텔리전스'로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애플은 새로운 AI 시스템을 통해 음성 비서 '시리'를 대폭 개선하고, 각종 문서를 요약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8일 더버지 등 외신은 애플이 이번 WWDC에서 애플 인텔리전스 베타 버전을 공개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애플은 시리에 AI 요약, 사용자 요청에 따른 맞춤형 응답 제안 등 다양한 기능을 담은 것으로 전해졌다. 시리가 회의 중 녹음한 내용을 요약해 친구에게 보내도록 요청하는 것을 단 한번의 명령으로 처리할 수 있다. 시리는 애플 자체 제작 앱에서 하나의 명령만 처리할 수 있었는데, 앞으로는 복수의 명령을 한번에 처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애플은 AI 인텔리전스에 챗GPT와 유사한 챗봇도 탑재할 전망이다. AI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챗GPT 개발사인 오픈AI와 파트너십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대기 기자]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