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혜, '종부세 폐지' 밝힌 국토부 장관에… "옳은 길 걸어줘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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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혜 국민의힘 의원이 9일 박상우 국토부 장관의 종부세·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 폐지 입장에 대해 "옳고 바른 길 함께 걸어주셔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박 장관이 언론을 통해 '종부세, 재초환 폐지'에 찬성하는 입장을 밝혔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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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혜 국민의힘 의원이 9일 박상우 국토부 장관의 종부세·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 폐지 입장에 대해 "옳고 바른 길 함께 걸어주셔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박 장관이 언론을 통해 '종부세, 재초환 폐지'에 찬성하는 입장을 밝혔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현재 부동산 시장을 비롯한 경제 여건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국민의 부담을 가중시키고 시장을 왜곡하는 잘못된 정책과 제도에 대한 개선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21대 국회 최초로 1기 신도시 특별법 (노후계획도시 정비 특별법)을 제정하고 22대 국회 1호 법안으로 재초환 폐지법을 대표발의한 저와 같은 입장을 공유해주셔서 환영한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종부세 폐지 법안도 계획대로 빠른 시일내에 대표발의해 국민께 부과된 징벌적 과세를 걷어내도록 노력하겠다"며 "건강한 부동산 시장·더 나은 주거환경·헌법적 권리인 국민의 재산권을 지키기 위해 열심히 뛰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오전 박 장관은 KBS '일요진단'에 출연해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는 재건축을 위해서 만든 제도"라며 "지금 정부의 기조는 재건축을 할 만할 때가 됐고, 가능하면 지원까지도 해주겠다는 입장이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폐지하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종부세 폐지는) 기본적으로 찬성한다"며 "부동산 수익이 많이 나는 것을 막기 위한 징벌적 과세 형태이기 때문에 세금의 원리에 맞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한편, 김 의원은 지난 5일 재건축초과이익 환수제도(재초환)를 폐지하는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에 관한 법률 폐지법률안'을 1호 법안으로 발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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