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 공제회 7곳 대상 대체투자 감사 본격 착수

나현준 기자(rhj7779@mk.co.kr) 2024. 6. 9.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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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이 국내 주요 공제회를 대상으로 대체투자 감사에 본격 돌입한 가운데 프로젝트 펀드 출자 과정 전반을 들여다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감사원은 주요 공제회에 사무실을 마련하고 감사에 본격 착수했다.

당초 감사원은 해외 부동산 부실투자 우려에 대한 감사에 착수했지만 최근 그 범위를 해외 부동산뿐만 아니라 대체투자 전반으로 확대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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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이 국내 주요 공제회를 대상으로 대체투자 감사에 본격 돌입한 가운데 프로젝트 펀드 출자 과정 전반을 들여다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감사원은 주요 공제회에 사무실을 마련하고 감사에 본격 착수했다. 감사 대상은 교직원공제회, 행정공제회, 군인공제회, 과학기술공제회, 소방공제회, 경찰공제회, 지방재정공제회, 건설근로자공제회다.

당초 감사원은 해외 부동산 부실투자 우려에 대한 감사에 착수했지만 최근 그 범위를 해외 부동산뿐만 아니라 대체투자 전반으로 확대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 IB 업계 관계자는 "부동산뿐만 아니라 사모펀드 쪽도 자료 제출 요구가 있는데, 특히 프로젝트 펀드 출자 과정에 대한 자료 요청이 많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나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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