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확률' 쌍둥이 코끼리 출산…'세계 최초' 성별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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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서 쌍둥이 코끼리가 태어나 화제다.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7일(현지시각) 밤 프라나콘시 아유타야에 있는 로얄 엘리펀트 크라울 빌리지에서 36세의 어미 코끼리 팡 참추리가 쌍둥이를 출산했다.
이곳을 운영하는 프라 코차반 재단의 라이통리안 미판 회장은 "과거 코끼리 쌍둥이 출생을 극히 드물게 본 적이 있지만 모두 같은 성별이었다"면서 "성별이 다른 경우는 아마 세계 첫 사례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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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태국에서 쌍둥이 코끼리가 태어나 화제다.
특히 성별이 다른 쌍둥이가 태어났는데 이는 세계 최초 사례라고 현지 매체들은 전했다.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7일(현지시각) 밤 프라나콘시 아유타야에 있는 로얄 엘리펀트 크라울 빌리지에서 36세의 어미 코끼리 팡 참추리가 쌍둥이를 출산했다.
먼저 약 80㎏의 수컷 새끼가 태어났고 18분 후 60㎏의 암컷이 세상 밖으로 나왔다.
이곳을 운영하는 프라 코차반 재단의 라이통리안 미판 회장은 "과거 코끼리 쌍둥이 출생을 극히 드물게 본 적이 있지만 모두 같은 성별이었다"면서 "성별이 다른 경우는 아마 세계 첫 사례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코끼리는 보통 4년에 한번 임신을 하게 되는데 임신기간은 20~22개월이다. 건강한 코끼리는 일생 동안 6마리 정도 출산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쌍둥이 코끼리가 태어날 확률은 1%에 불과한 것으로 전해진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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