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방망이 휘두른 김하성 연이틀 홈런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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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이틀 연속 홈런포로 뜨거운 방망이를 과시했다.
2경기 연속 홈런포는 1년 만이다.
김하성이 이틀 연속 홈런을 친 것은 지난해 6월 23일 샌프란시스코전과 6월 24일 워싱턴전 이후 1년 만이다.
김하성의 연속 홈런 덕분에 샌디에이고도 연패를 끊고 시즌 승률 5할(34승34패)을 회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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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 노려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이틀 연속 홈런포로 뜨거운 방망이를 과시했다. 2경기 연속 홈런포는 1년 만이다.
김하성은 9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경기에서 2회말 좌월 3점 홈런을 터뜨렸다. 2회말 무사 1·3루에서 김하성은 애리조나 선발 라인 넬슨의 시속 152㎞ 직구를 받아쳐 비거리 118.6m 홈런을 기록했다. 올 시즌 9호포다.
전날 애리조나와의 경기에서도 김하성은 6회말 1사 1루 상황에서 중월 2점 홈런으로 9일 만에 시즌 8호 홈런을 터뜨렸다. 김하성이 이틀 연속 홈런을 친 것은 지난해 6월 23일 샌프란시스코전과 6월 24일 워싱턴전 이후 1년 만이다.
김하성의 연속 홈런 덕분에 샌디에이고도 연패를 끊고 시즌 승률 5할(34승34패)을 회복했다. 지난 8일 10대3으로 승리해 5연패에서 벗어났고, 9일 경기에서는 13대1 대승을 거두고 2연승을 달렸다. 샌디에이고는 내셔널리그 서부지구에서 선두 LA 다저스(41승25패)에 8경기 차로 뒤진 2위에 올랐다.
지난 시즌에도 6월 이후에 타력을 끌어올렸던 김하성은 올 시즌에도 6월 들어 불방망이 능력을 과시하고 있다. 시즌 타율 0.224(228타수 51안타)를 기록하고 있는 김하성은 특히 6월에만 타율 0.276, 장타율 0.655로 상승세를 타고 있다.
2022시즌 11홈런, 지난해 17홈런을 터뜨린 김하성은 올 시즌 홈런 1개를 추가하면 3년 연속 MLB 두 자릿수 홈런 기록을 달성한다.
[김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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