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서북권, 오후 4시 오존주의보 추가 발령 후 5시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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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9일 오후 4시 서북권에 오존주의보를 추가 발령한 후 오후 5시에 해제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3시 동남권에 발령된 오존주의보는 지속 중이다.
서북권은 오후 5시를 기점으로 오존 주의보가 해제됐다.
다만 오후 3시께 서초·강남·송파·강동 등 동남권에 발령된 오존 주의보는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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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오정우 기자 = 서울시는 9일 오후 4시 서북권에 오존주의보를 추가 발령한 후 오후 5시에 해제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3시 동남권에 발령된 오존주의보는 지속 중이다.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은 권역 내 자치구에서 오존이 시간 평균 0.12ppm 이상일 때 권역에 오존 경보를 발령하고 있다. 이날 마포·서대문·은평이 포함된 서북권에서는 0.1256ppm의 오존이 서대문구에서 기록돼 최고 농도를 보였다. 서북권은 오후 5시를 기점으로 오존 주의보가 해제됐다.
다만 오후 3시께 서초·강남·송파·강동 등 동남권에 발령된 오존 주의보는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오존은 세 개의 산소원자로 구성돼 산소 원자 2개가 결합한 일반 산소와 달리 인체에 유독한 물질이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오존에 반복 노출 시 눈, 기관지에 피해를 입으므로 어린이, 어르신, 호흡계나 심혈관 질환자는 실외활동을 자제할 것을 권유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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