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에 '시스템반도체' 지원센터 구축

홍혜진 기자(honghong@mk.co.kr) 2024. 6. 9. 17: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반도체 설계 업체(팹리스)가 만든 칩 성능을 검증하고 상용화를 지원하는 시스템반도체 검증지원센터가 경기도 성남 판교에 들어선다.

9일 산업통상자원부는 2개월간 공모 절차를 진행한 결과 판교가 시스템반도체 검증지원센터 입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검증지원센터는 제2판교 테크노밸리에 있는 성남 글로벌융합센터에 조성될 예정이다.

센터는 중소·중견기업이 확보하기 어려운 검증용 첨단 장비를 구비하고, 전문 검증 인력을 채용해 반도체 검증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8년까지 214억원 투입
설계부터 상용화까지 지원

반도체 설계 업체(팹리스)가 만든 칩 성능을 검증하고 상용화를 지원하는 시스템반도체 검증지원센터가 경기도 성남 판교에 들어선다.

9일 산업통상자원부는 2개월간 공모 절차를 진행한 결과 판교가 시스템반도체 검증지원센터 입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검증지원센터는 제2판교 테크노밸리에 있는 성남 글로벌융합센터에 조성될 예정이다.

올해부터 2028년까지 5년간 국비 150억원, 지방비 64억5000만원 등 총 214억5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한국팹리스산업협회, 한국반도체산업협회, 성남산업진흥원, 한국전자기술연구원이 함께 구축한다. 센터는 중소·중견기업이 확보하기 어려운 검증용 첨단 장비를 구비하고, 전문 검증 인력을 채용해 반도체 검증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홍혜진 기자]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