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말한다] 배우 안인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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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C-TV의 연속극 '데릴 사위'에 출연할 때 찍은 웃는 얼굴이었다.
배우 안인숙이 스타로 자리 잡은 영화는 이장호 감독의 데뷔작 '별들의 고향'(1974)이었다.
더욱이 안인숙은 '별들의 고향'의 여자 주인공으로 출연한다면 연기 발전을 위해 출연료를 한 푼도 안 받아도 좋다고 해서 제작자와 감독을 기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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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C-TV의 연속극 '데릴 사위'에 출연할 때 찍은 웃는 얼굴이었다. 배우 안인숙이 스타로 자리 잡은 영화는 이장호 감독의 데뷔작 '별들의 고향'(1974)이었다.
인기를 끌었던 최인호의 신문소설을 영화로 만들면서 이장호 감독이 신성일의 상대 주인공을 최종 결정하기까지 우여곡절이 많았다. 처음에 감독은 김영애를 추천했지만 제작자가 반대하고, 여자 주인공을 공모했을 때는 정윤희를 선발했으나 얼굴은 이쁘지만 연기력이 약간 부족하다고 해서 감독과 제작자가 고심하면서 탈락하고, 결국 아역 출신이었던 안인숙이 만장일치로 결정됐다. 더욱이 안인숙은 '별들의 고향'의 여자 주인공으로 출연한다면 연기 발전을 위해 출연료를 한 푼도 안 받아도 좋다고 해서 제작자와 감독을 기쁘게 만들었다. 결국 영화 '별들의 고향'은 크게 히트했다.
[전민조 다큐멘터리 사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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