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랑 끝 ‘만리장성’ 중국, 희망 생겼다? ‘유럽 1부 출신’ 리레이 합류…“전세를 뒤집기를 바란다” [월드컵 2차 예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국 매체 '소후닷컴', 그리고 '시나닷컴' 등은 측면 수비수 리레이가 9일 중국 대표팀에 합류할 것이라고 전했다.
대한민국은 11년 전 화성에서 열린 동아시아 축구선수권대회에서 중국과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소후닷컴'은 "리레이의 합류는 중국에 큰 도움이 된다. 대한민국전에서 출전할 수 있다면 전세를 뒤집을 수 있기를 바란다. 그의 활약이 모두를 실망시키지 않을 것이라고 믿는다"고 간절히 바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벼랑 끝에 몰린 ‘만리장성’ 중국에 희망이 생겼다?
중국 매체 ‘소후닷컴’, 그리고 ‘시나닷컴’ 등은 측면 수비수 리레이가 9일 중국 대표팀에 합류할 것이라고 전했다.
리레이는 이번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 태국, 대한민국전 소집 명단에서 제외됐다. 사유는 부상이었다.
중국에서도 몇 안 되는 ‘유럽 1부’에서 뛴 선수가 바로 리레이다. 중국은 왼쪽 측면 수비수로 현재 줄부상에 신음하고 있는 수비진에 리레이가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중국은 지난 태국과의 홈 경기에서 졸전 끝 1-1 무승부를 거두며 최종예선 진출 여부가 불투명해졌다. 현재 그들은 2승 2무 1패 승점 8점, C조 2위다. 태국이 1승 2무 2패 승점 5점으로 바짝 쫓고 있다.
물론 중국이 태국보다 최종예선 진출권에 가까운 건 사실이다. 그러나 대한민국 원정서 대패, 태국이 싱가포르를 안방에서 크게 잡아낸다면 충분히 역전 가능하다. 현재 중국과 태국의 득실차는 3골차로 충분히 뒤집힐 수 있다.
그렇기에 리레이의 복귀가 반가울 수 있다. 장린펑이 없는 현시점에서 중국 수비진의 중심에 설 수 있는 것이 바로 그다. 일단 무승부가 우선인 중국 입장에선 리레이의 합류는 천군만마와 같다.
물론 손흥민을 중심으로 한 대한민국 공격진이 크게 신경 쓸 필요는 없다. 이미 중국 원정에서 3-0 대승을 거둔 바 있다. 그리고 싱가포르 원정 대승으로 분위기는 최고다.
대한민국은 11년 전 화성에서 열린 동아시아 축구선수권대회에서 중국과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그러나 중국이 최정예로 나선 것과 달리 대한민국은 홍명보호 1기로 실험 가득한 엔트리로 나선 대회였다.
중국 매체들은 리레이의 합류에 큰 희망을 걸고 있는 듯하다. 여기에 ‘중국 메시’ 우레이까지 카드 징계를 털고 합류한다. 물론 왕달레이, 왕전아오, 알란 등 주축 전력의 줄부상도 존재한다.
‘소후닷컴’은 “리레이의 합류는 중국에 큰 도움이 된다. 대한민국전에서 출전할 수 있다면 전세를 뒤집을 수 있기를 바란다. 그의 활약이 모두를 실망시키지 않을 것이라고 믿는다”고 간절히 바랐다.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권지용, 카이스트 교수 되다...26년까지 기계공학과 초빙교수 임용 (공식) - MK스포츠
- SM, 일본발 루머 강력 대응 “‘NCT 쟈니·해찬 성매매·마약 사실무근’” - MK스포츠
- 효민, 35세 맞아? 짧아도 너무 짧은 원피스 입고 파리 여행 - MK스포츠
- “새 호텔 새 수영장 새 비키니” 산다라박, ‘남사친’ 정일우 앞 “내가 제일 잘 나가” - MK스
- ‘스승’ 故유상철 감독 3주기, ‘제자’ 이강인은 잊지 않았다…“존경하는 스승님, 보고 싶습
- 8실점 악몽 지웠다! 이승현 QS 무실점 철벽투, 박병호 대형 스리런&구자욱 3안타…삼성 4연패 탈출
- 최준호 ‘연승을 이어간다’ [MK포토] - MK스포츠
- 배현진 의원 ‘안정된 와인드업’ [MK포토] - MK스포츠
- 배현진 의원 ‘14년만에 또 다시 잠실구장서 시구’ [MK포토] - MK스포츠
- 배현진 의원 ‘망곰 유니폼 입고 화사한 시구’ [MK포토]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