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 간 에스파·SM 간 뉴진스..챌린지 컬래버 "이게 되네"[Oh!쎈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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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세대 대표 걸그룹' 에스파와 뉴진스의 역대급 컬래버 영상이 커뮤니티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이와 더불어 뉴진스 공식 채널에도 에스파 멤버들과 함께한 'How Sweet' 영상이 올라와 화제를 모았다.
각각 SM과 하이브에서 4세대 대표 걸그룹으로 내세우고 있는 에스파와 뉴진스가 경쟁이 아닌 함께 챌린지 품앗이를 하며 화합을 나누는 모습은 "이게 되네", "이 조합 좋다" 등 이틀째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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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나연 기자] '4세대 대표 걸그룹' 에스파와 뉴진스의 역대급 컬래버 영상이 커뮤니티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지난 8일 에스파 공식 계정에는 신곡 '아마겟돈' 챌린지 영상이 업로드 됐다. 해당 영상에는 에스파 카리나, 지젤과 더불어 뉴진스 민지, 해린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에스파 스타일'로 의상을 맞춰 입은 민지와 해린은 뉴진스 멤버들과 마치 한 그룹인듯 자연스럽게 녹아 '아마겟돈' 안무를 소화해냈다.
이와 더불어 뉴진스 공식 채널에도 에스파 멤버들과 함께한 'How Sweet' 영상이 올라와 화제를 모았다. 영상에는 뉴진스 하니, 다니엘과 함께 에스파 윈터, 닝닝이 'How Sweet'을 추는 모습이 담겼다.
윈터와 닝닝 역시 다른 그룹의 노래라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찰떡같이 안무를 소화해내는 모습. 이를 본 양측 팬들은 "한 팀인 줄 알았다"며 찬사를 쏟아냈다.
특히 해당 챌린지 영상은 각자의 소속사 연습실에서 촬영된 점이라는 데에서 특별함을 갖는다. 각각 SM과 하이브에서 4세대 대표 걸그룹으로 내세우고 있는 에스파와 뉴진스가 경쟁이 아닌 함께 챌린지 품앗이를 하며 화합을 나누는 모습은 "이게 되네", "이 조합 좋다" 등 이틀째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원조에 뒤쳐지지 않는 양측 멤버들의 춤 실력과 소화력도 덩달아 화제가 됐다. 일부 팬들은 벌써부터 두 그룹의 연말 컬래버 무대를 기원하고 있는 모습이다.
더군다나 뉴진스 민지는 데뷔 초부터 에스파의 '찐팬'으로 잘 알려져 있는 바. 이에 챌린지 당시 있었던 에스파 카리나와 민지의 비하인드 스토리도 주목받고 있다. 카리나가 민지에게 에스파의 신곡을 홍보하는 지라시 스티커를 나눠주며 "회사에 뿌려달라"고 요청했던 것.
민지는 라이브 방송을 통해 이 소식을 전하며 "이곳저곳에 몰래 뿌려놨다"고 밝혔다. 이를 접한 카리나는 팬 소통 플랫폼에서 "퇴근하자마자 이렇게 기쁜 소식이? 민지씨가 해내셨더라"라며 "사실 해내실 줄 알았어 어우 기특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팬을 통해 카리나의 메시지를 전달받은 민지가 라이브 방송에서 부끄러워하며 말을 더듬는 모습이 SNS와 커뮤니티 상에 확산되며 두 그룹의 친목을 응원하는 분위기가 더욱 커지고 있다.
한편 에스파는 지난달 27일 첫 정규앨범 'Armageddon'을 발매하고 컴백했다. 뉴진스 역시 지난달 24일 신곡 'How Sweet'으로 컴백해 활동을 펼치고 있다.
/delight_me@osen.co.kr
[사진] 에스파, 뉴진스 공식 계정,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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