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잇단 오물풍선 도발에 "확성기 재개"…여야 온도차
<출연 : 김민수 전 국민의힘 대변인·여선웅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
북한이 밤사이 오물 풍선을 또 살포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오늘 중 대북 확성기를 설치하고 방송을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는데요.
이와 관련해 정치권 소식도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김민수 전 국민의힘 대변인, 여선웅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 어서 오세요.
<질문 1> 북한이 밤사이 오물 풍선 330여 개를 날려 보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대통령실은 오늘 중 대북 확성기를 설치하고 방송을 실시하기로 결정했고, 남북 접경지 군사훈련 재개도 속도를 내기로 했습니다. 현재 흘러가는 상황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2> 북한의 오물 풍선 살포는, 지난 2일 오물 풍선 살포를 잠정 중단하겠다고 선언한 지 엿새 만입니다. 정부의 9·19 군사합의 효력정지 등 경고에도 재살포에 나선 의도는 뭐라고 보십니까?
<질문 3> 정치권은 일제히 북한의 오물 풍선 살포를 규탄했습니다. 여당은 "저열한 심리전"이라며 대북 공세를 높인 반면 민주당은 정부가 대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는 점을 부각했는데요. 확성기 재개를 두고도 입장이 갈리고 있어요?
<질문 4> 여야 '원 구성' 협상이 평행선을 달리고 있습니다. 이미 11개 상임위원장 명단을 제출한 민주당은 내일 단독으로 본회의를 열겠다고 예고했고, 여당은 이를 군사독재 때도 없었던 폭거라 규정했습니다?
<질문 5> 국민의힘은 내일도 당헌·당규 개정 특위 회의를 이어갑니다. 지도체제 논의의 경우 현행 단일지도체제를 집단체제 또는 절충형 2인 체제로 바꿀지가 관건인데요. 여기에 대한 의견은 어떠신지요?
<질문 6> 민주당은 대선에 출마하려는 당 대표 사퇴 시한을 당무위 결정에 따라 조정할 수 있도록 당헌 개정을 추진합니다. 이재명 대표의 연임을 위한 비판이 일자 나름대로 절충안을 만든 거란 해석이 나오는데, 일각에서 나오는 비판도 여전합니다?
<질문 7> 이화영 전 평화부지사가 '대북송금 혐의'로 1심에서 중형을 선고 받은 것과 관련해 오늘 한동훈 전 위원장이 "형사피고인은 집유만 확정돼도 직이 상실된다"며 또 다시 이재명 대표를 겨냥했습니다. 어떤 의미로 보십니까?
<질문 7-1>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1심에서 징역 9년 6개월을 선고받은 것과 관련 "대북송금 부분은 무죄라고 확신한다"며 이재명 대표를 방어하고 나섰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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