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비 훈련 도중 손등 강타' 문현빈 천만다행, 골절 피했다 "부기·통증 남아있어" [MD대전]

대전=심혜진 기자 2024. 6. 9.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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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문 감독이 포옹하며 문현빈을 위로하고 있다./대전=심혜진 기자 cherub0327@mydaily.co.kr
2024년 4월 9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된 '2024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한화-두산의 경기.한화 문현빈이 1회초 두산 선발 김동주를 상대로 안타를 때리고 있다./마이데일리

[마이데일리 = 대전 심혜진 기자] 한화 이글스 문현빈이 수비 훈련 도중 타구에 맞는 부상을 당했다. 다행히 골절은 피했다.

문현빈은 9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NC 다이노스와 경기를 앞두고 훈련을 소화했다.

그런데 불의의 부상을 당했다. 2루 자리에서 수비를 하다 타구에 왼쪽 손등을 맞았다. 코치들은 물론 선수들의 훈련을 지켜보던 김경문 감독까지 다가와 손 상태를 확인했다. 김경문 감독은 포옹을 하며 위로했다.

바로 문현빈은 충남대학교병원으로 이동해 X레이 및 CT 촬영을 했다. 다행히 골절은 피했다.

한화 관계자는 "골절 및 기타 특이사항은 없으나 부기와 통증이 남아있는 상태"라고 전했다.

올 시즌 문현빈은 50경기 출장해 타율 0.245 4홈런 20타점 출루율 0.304를 기록 중이다.

문현빈은 지난 시즌 고졸 신인으로 시즌 100안타를 넘기는 기염을 토했지만 올 시즌은 부진하다. 2년차 징크스를 겪고 있는 모양새다. 5월 들어서는 선발 제외된 경기가 많아졌다.

코치와 트레이너가 수비 도중 타구에 손등을 맞은 문현빈의 상태를 체크하고 있다./대전=심혜진 기자 cherub0327@mydaily.co.kr
2024년 4월 7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가 열렸다. 한화 2루수 문현빈이 10회말 1사 후 키움 이주형의 2루타 때 완벽한 중계플레이로 3루로 뛰던 이주형을 아웃시킨 뒤 더그아웃을 보며 기뻐하고 있다./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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