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주전, 英 국대 데뷔, FA컵 우승, 유로 승선→모두 7개월 만에... 이럴 수가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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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비 마이누의 이번 시즌은 놀라움의 연속이다.
마이누는 이번 시즌 단숨에 맨유 주전으로 떠올랐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는 마이누의 이번 시즌을 조명했다.
지난해 11월 26일 마이누는 맨유에서 이번 시즌 첫 경기를 치렀고, 사흘 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데뷔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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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코비 마이누의 이번 시즌은 놀라움의 연속이다.
마이누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자랑하는 역대급 재능이다. 2005년생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탈압박 능력과 볼 키핑, 전진 패스 능력, 경기 조율 능력을 갖추고 있다. 아직 피지컬적인 면에서 부족함이 있고 발이 느리다는 약점이 있지만, 나이를 고려하면 최고의 재능인 것은 사실이다.
마이누는 이번 시즌 단숨에 맨유 주전으로 떠올랐다. 맨유 유스 출신인 그는 에릭 텐 하흐 감독의 눈에 들어 프리시즌부터 기용되기 시작했다. 그러나 불의의 부상으로 개막을 함께 하지는 못했고, 시즌 도중에 부상 회복 후 스쿼드에 합류했다. 단숨에 맨유 주전으로 떠올랐다. 카세미루와 크리스티안 에릭센, 메이슨 마운트 등 주요 미드필더들이 제 기량을 보여주지 못했고, 마이누가 주전을 차지했다.
이번 시즌 30경기에 나서 5골 1도움을 기록했다. 무엇보다 골 순도가 아주 높다. 팀이 필요로 할 때 골을 넣어주었다. 울버햄튼 원더러스전 맨유가 3-3으로 비긴 후반 추가시간, 마이누는 자신의 프리미어리그 데뷔골을 터뜨렸다. 또한 리버풀전에서도 1-1로 비긴 상황 환상적인 역전골을 터뜨리기도 했다. 무엇보다 FA컵 결승전서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로 결승골을 넣었다. 국가대표로도 꿈을 이뤘다. 지난 3월 잉글랜드 A매치 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려 데뷔전을 마친 마이누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는 마이누의 이번 시즌을 조명했다. 지난해 11월 26일 마이누는 맨유에서 이번 시즌 첫 경기를 치렀고, 사흘 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데뷔를 마쳤다. 올해 3월에는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에 승선하여 데뷔전을 치렀고, 지난 5월 FA컵 결승전에서 골을 넣고 우승했다. 또한 지난 6일 잉글랜드의 UEFA 유로 2024 최종 명단에 승선했다.
이 모든 것이 7개월 안에 일어난 일이다. 마이누는 그야말로 초고속 상승을 경험하고 있다. 맨유는 마이누를 붙잡는다. 다수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맨유는 유로 2024 이후 마이누와 재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기존 주급에서 무려 4배나 인상한 조건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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