땡볕 막아줄 무더위 그늘막, 강남이 강북의 3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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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네거리에 설치된 그늘막 아래 시민들이 모여있다.
올여름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인 폭염일이 평년보다 많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보행 신호를 기다리는 동안 더위를 잠시 피할 수 있는 그늘막 숫자가 서울 자치구마다 편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자치구 별로 보면 송파구가 268개로 가장 많았고 강남구 239개로 2위, 서초구는 232개로 3위였다.
반대로 가장 적은 곳은 종로구로 무더위 그늘막이 57개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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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9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네거리에 설치된 그늘막 아래 시민들이 모여있다. 올여름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인 폭염일이 평년보다 많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보행 신호를 기다리는 동안 더위를 잠시 피할 수 있는 그늘막 숫자가 서울 자치구마다 편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자치구 별로 보면 송파구가 268개로 가장 많았고 강남구 239개로 2위, 서초구는 232개로 3위였다.
반대로 가장 적은 곳은 종로구로 무더위 그늘막이 57개에 불과했다. 마포구(71개), 서대문구(78개), 강북구(79개)도 상대적으로 적었다. 강남 3구와 비교하면 3분의 1 정도다. 2024.6.9
uwg806@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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