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나, 데뷔 첫 팬 콘서트 성료…감동+전율 자아낸 ‘과즙돌’

위나(We;Na) 데뷔 첫 팬 콘서트 (제공: 알비씨 어뮤즈먼트)

걸그룹 위나(We;Na)가 데뷔 첫 팬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위나는 지난 8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스페이스브릭에서 팬 콘서트 ‘Happy We;Na Day’(해피 위나 데이)를 개최했다. 위나는 데뷔 이후 처음으로 팬 콘서트를 개최한 만큼, 특별한 무대들과 함께 팬들과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코너를 준비했다.

이날 위나는 컴백곡 ‘Baby Step’(베이비 스텝) 무대를 시작으로 ‘Queen’(퀸), 데뷔곡 ‘Like Psycho(싸이코라도 좋아)’, 여기에 신곡 ‘Valhalla’(발할라) 무대도 최초로 선보이며 현장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이어 위나는 개인기 시간, 동물 소리로 대화하기, 퀴즈 시간 등 다채로운 코너로 팬들과 더 가까이서 소통한 것은 물론, ‘나’를 찾아가는 과정에 대한 이야기로 2부를 채웠다. 
 
팬들과 잊지 못할 시간을 보낸 위나는 “첫 팬 콘서트인 만큼 많이 떨리고 설렜던 날이었다. 밤낮으로 고생하며 콘서트를 열 수 있도록 힘써주신 대표님, 작가님, 피디님, 모든 스태프분들께 정말 감사하다고 전해드리고 싶다. 그리고 각국에서 와주신 우리 마이민(공식 팬덤명)분들이 있었기에 오늘 무대가 더욱 빛나고 아름다울 수 있었던 것 같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팬 콘서트 말미에는 팬들이 앙코르 요청을 쏟아냈고, 위나는 ‘Baby Step’ 무대를 다시 한번 선보이며 팬들과 뜨겁게 호흡하기도 했다.

한편, 위나는 최근 미니 1집 ‘Step like We;Na’(스텝 라이크 위나)로 컴백, ‘2024 한류인플루언서대상어워즈’에서 K-POP 걸그룹 부문 신인상과 ‘제20회 대한민국 베스트브랜드 어워즈’에서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의 영예를 안는 등 매서운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송미희 기자 tinpa@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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