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수 강백호가 73일만에 우익수로... 5번 문상철-6번 오재일. 김민수 이적후 첫 선발[수원 라인업]

권인하 2024. 6. 9. 16: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백호가 우익수로 선발출전한다.

KT는 9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의 호경기서 로하스(좌익수)-황재균(3루수)-강백호(우익수)-장성우(포수)-문상철(지명타자)-오재일(1루수)-오윤석(2루수)-배정대(중견수)-김상수(유격수)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홍창기(우익수)-문성주(좌익수)-문보경(3루수)-오스틴(지명타자)-박동원(포수)-구본혁(유격수)-박해민(중견수)-김민수(1루수)-신민재(2루수)로 라인업을 구성.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5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KBO리그 KT와 한화의 경기. 선발 포수로 나선 KT 강백호. 수원=송정헌 기자songs@sportschosun.com/2024.06.05/
5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KBO리그 KT와 한화의 경기. 타격하고 있는 KT 오재일. 수원=송정헌 기자songs@sportschosun.com/2024.06.05/
28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KT와 두산의 경기, 7회초 2사 3루 KT 문상철 1타점 적시타를 치고 있다. 잠실=허상욱 기자wook@sportschosun.com/2024.05.28/
9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KBO 리그 LG와 KT의 시범경기, 타격을 하는 LG 김민수. 수원=허상욱 기자wook@sportschosun.com/2024.03.09/

[수원=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강백호가 우익수로 선발출전한다. 강백호가 외야수로 나서면서 문상철이 지명타자, 오재일이 1루수로 나서게 됐다.

KT는 9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의 호경기서 로하스(좌익수)-황재균(3루수)-강백호(우익수)-장성우(포수)-문상철(지명타자)-오재일(1루수)-오윤석(2루수)-배정대(중견수)-김상수(유격수)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꽤 오래 고민 끝에 나온 라인업이다. 보통은 훈련 때 라인업이 공지돼 선수들이 이를 보고 훈련을 하는데 이날은 훈련 시간이 끝난 뒤에도 라인업이 나오지 않았다.

강백호가 우익수로 나선 것이 오랜만이다. 포수로 포지션을 전향한 이후 강백호는 외야수로는 출전하지 않았다. 지난 3월 28일 수원 두산전서 5번-우익수초 출전한 것이 마지막. 73일만에 외야수로 선발출전한다.

LG도 라인업에 변화가 있다. 김현수가 빠지고 김민수가 이적후 첫 선발 출전하게 됐다. 처음 짠 라인업엔 김현수가 3번-지명타자로 나가게 돼 있었는데 훈련을 하면서 발목이 불편하다고 해 라인업에서 빠지게 돼 오스틴이 지명타자로 나서고 김민수가 1루수로 출전하게 됐다.

홍창기(우익수)-문성주(좌익수)-문보경(3루수)-오스틴(지명타자)-박동원(포수)-구본혁(유격수)-박해민(중견수)-김민수(1루수)-신민재(2루수)로 라인업을 구성.

KT는 웨스 벤자민이 선발로 나서고 LG는 이우찬이 첫 선발 등판을 하게 된다.

벤자민은 LG전에 강한 투수다. 지난해 4승무패 평균자책점 0 84를 기록했고, 올해는 1경기에 등판해 6이닝 3안타 1실점을 기록했었다.

이우찬은 임찬규가 부상으로 빠지면서 생긴 선발 공백을 메운다. 그동안 불펜 투수로만 던��기 때문에 5이닝을 던지기엔 투구수가 모자란다. 50∼60개 정도가 한계 투구가 될 듯. 사실상 불펜 데이로 불펜 투수들이 많이 나올 가능성이 높다.
수원=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