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금주 의원 “강진-광주 고속도로 현장 방문 등 소통”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문금주(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최근 완도-광주를 잇는 고속도로 건설 1단계 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강진 건설현장을 방문해 사업추진 현황과 2단계 사업 실행계획을 점검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강진-광주 건설현장에는 한국도로공사 기획·도로계획·건설지원팀과 사업단장이 참석, 강진-광주와 강진-완도 사업계획을 보고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문금주(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최근 완도-광주를 잇는 고속도로 건설 1단계 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강진 건설현장을 방문해 사업추진 현황과 2단계 사업 실행계획을 점검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강진-광주 건설현장에는 한국도로공사 기획·도로계획·건설지원팀과 사업단장이 참석, 강진-광주와 강진-완도 사업계획을 보고했다.
광주-완도 고속도로 건설사업은 제2차 국가도로망 종합계획에 따라 남북축 및 동서축 고속도로의 원활한 연계성 확보와 전남 중남부지역 접근성을 높여 물류비용 절감과 관광개발 촉진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현재 1단계인 강진-광주 구간 건설은 총 연장 51.1km, 총 사업비 1조 7,964억 원을 투자, 2017년 8월 착공해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차질 없이 진행 중이다. 2단계 구간은 강진 성전에서 해남 남창까지로 총 연장 38.9km, 총 사업비는 1조 5,965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지난 2023년 8월 예타 대상 사업으로 선정, 현재 예비 타당성 조사가 진행중에 있다.
문 의원은 “완도-광주 고속도로 1단계 사업 준공기간인 ‘2026년 이전에 2단계 사업 예비타당성 조사를 조기에 통과시켜 강진-완도 고속도로 건설사업 속도를 높이겠다”면서 “예타가 통과되면 광주-나주-영암-강진-해남-완도까지 2시간 정도 걸렸던 이동시간이 1시간 이내로 단축되어 경제·의료·문화·교육·관광 등 많은 분야에 걸쳐 전남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문 의원은 장흥군청을 방문해 장흥 천연물소재 전주기 표준화 사업 관련 심도 깊은 대응 논의 후 “지역 현안과 민생 해결을 위해 지역과의 소통 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경우 기자 gwpark@hankookilbo.com
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피식대학 사태...지차체의 빗나간 '홍보 욕망'엔 죄가 없나 | 한국일보
- 20년 전 '밀양 성폭행' 신상 털기... 가해자 보호 부메랑 됐다 | 한국일보
- 김병만 "스카이다이빙 사고로 척추 골절…재활 성공했다" ('백반기행') | 한국일보
- "난 이병철 양자" 주장한 74세 허경영… 84세까지 출마 금지 | 한국일보
- "중학생 입장 가능" "노래 맛집" 새벽까지 춤췄다…김포 청소년 클럽 적발 | 한국일보
- ①법인세 안 내 자격 상실? ②수수료 최대 22억 원? 액트지오 논란 끊이지 않는다 | 한국일보
- "자일리톨의 배신"… 심장마비·뇌졸중 위험 높여 | 한국일보
- 불임 행세에 대리 출산 시도…신생아 5명 판 여성의 대담한 범행 | 한국일보
- 이민우 母, 치매 의심 증상에 오열..."내가 왜 이렇게 됐냐" ('살림남') | 한국일보
- '생화학 물질 5000톤' 있다는데... 북한 '오물 풍선' 위험한 이유는 | 한국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