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서 대남 오물풍선 발견…군 당국 수거

이재규 기자 2024. 6. 9.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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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날린 대남 오물풍선이 충북 영동에서 1건 발견돼 군 당국이 수거했다.

9일 경찰과 군 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54분쯤 충북 영동군 황간면의 한 산 중턱에서 '북한에서 날렸다는 풍선이 매달려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관계 기관은 해당 신고가 대남 오물풍선임을 확인하고 이날 오후 3시 20분쯤 수거를 완료했다.

이날 오후 4시까지 충북에서는 관련 신고가 1건만 접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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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서울 잠실대교 인근에서 발견된 북한의 대남 오물풍선. (합동참모본부 제공) 2024.6.9/뉴스1

(영동=뉴스1) 이재규 기자 = 북한이 날린 대남 오물풍선이 충북 영동에서 1건 발견돼 군 당국이 수거했다.

9일 경찰과 군 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54분쯤 충북 영동군 황간면의 한 산 중턱에서 '북한에서 날렸다는 풍선이 매달려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관계 기관은 해당 신고가 대남 오물풍선임을 확인하고 이날 오후 3시 20분쯤 수거를 완료했다.

풍선에는 생활쓰레기 등 오물이 들어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오후 4시까지 충북에서는 관련 신고가 1건만 접수됐다.

jaguar9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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