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스위스 하우푸트빌-고트하우스와 우호협력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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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의성군은 스위스 하우푸트빌고트하우스와 상호 협력 및 발전을 위한 '정보교류 우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의성군과 스위스 하우프트빌고트하우스는 지방자치정책, 주민참여, 교육·학교, 환경·경제, 문화·스포츠·여가 분야 정보를 지속적으로 상호 교류하게 된다.
스위스 하우프트빌-고트하우스는 투르가우주의 80개 보통 지방자치단체 중 한 곳으로 하우프트빌과 고트하우스의 행정통합에 따라 탄생한 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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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대구걍북=김성권 기자]경북 의성군은 스위스 하우푸트빌고트하우스와 상호 협력 및 발전을 위한 '정보교류 우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의성군이 체결한 국제 교류 협약은 중국 함양시와 몽골 만달군에 이어 이번이 세번째다.
이번 협약으로 의성군과 스위스 하우프트빌고트하우스는 지방자치정책, 주민참여, 교육·학교, 환경·경제, 문화·스포츠·여가 분야 정보를 지속적으로 상호 교류하게 된다.
스위스 하우프트빌-고트하우스는 투르가우주의 80개 보통 지방자치단체 중 한 곳으로 하우프트빌과 고트하우스의 행정통합에 따라 탄생한 지역이다. 스위스의 보통지자체는 종합 지방 자치 기능을 수행하는 우리나라의 시·군·자치구에 해당한다.
이 지역은 인구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유아·청소년이 고령자보다 많고 1·2·3차 산업이 고루 발달하는 등 완전 고용에 가까운 건강한 연령 및 산업 구조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스위스는 주민들이 공동체에 대한 책임감을 갖고 스스로 지역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협의하고 타협하는 문화가 정착돼 있다고 군은 설명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스위스와 교류를 통해 지역사회 운영 원리, 주민들 사고방식 등을 학습해 주민 주도 변화와 혁신으로 지속가능한 행복 의성을 실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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