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김연경! 韓에서 '월클' 배구스타들의 '환상 플레이' 향연... GOAT의 '국대 은퇴식' 마지막까지 눈부셨다 [잠실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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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36·흥국생명)의 국가대표 은퇴를 기념한 행사가 성황리에 끝났다.
마지막 날인 9일에는 김연경의 KYK 재단 출범과 함께 월드클래스 여자배구 선수들의 명승부가 펼쳐졌다.
김연경은 세계 여자배구 올스타전 선수 섭외를 위해 발로 뛰었다.
김연경과 페네르바체에서 함께 활약했던 마렛 그로스(네덜란드), 일본 여자배구의 대표격 선수인 나가오카 미유(일본) 등이 함께 코트를 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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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서울 송파구의 잠실실내체육관에서 KYK 인비테이셔널 세계 여자배구 올스타전이 열렸다. 경기는 김연경이 속한 팀 스타의 70대 68 승리로 끝났다.
김연경 인비테이셔널에 참가한 10명의 해외 선수와 12명 국내 선수는 지난 7일 미디어데이 후 월드와 스타 두 팀으로 나뉘었다. 김연경은 스타 팀에 합류했다. 이번 경기는 총 3세트에서 70점을 먼저 획득하는 팀이 승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팀 월드와 스타는 1세트부터 팽팽했다. 이벤트성 경기에서 두 팀 선수들은 꽤 진지하게 맞대결에 임했다. 수준 높은 경기에 관중들은 탄성을 계속 자아냈다. 서로 주고받는 강 스파이크에도 좀처럼 점수가 나질 않았다. 랠리가 이어졌다.
1세트는 스타가 25-24로 앞선 채 끝났다. 김연경은 팀 내 최다인 4득점을 기록했다.
월드클래스 선수들과 친분도 뽐냈다. 3세트 중 김연경은 플레움짓 틴카오우(태국)가 득점에 성공하자 안아주며 기뻐했다.
김연경은 세계 여자배구 올스타전 선수 섭외를 위해 발로 뛰었다. 김연경과 페네르바체에서 함께 활약했던 마렛 그로스(네덜란드), 일본 여자배구의 대표격 선수인 나가오카 미유(일본) 등이 함께 코트를 밟았다.
이밖에도 헬린 루소(벨기에), 쉐일라 카스트로(브라질), 안나 라자레바, 나탈리아 곤차로바(이상 러시아) 등이 김연경의 국가대표 은퇴 기념을 위해 한국을 찾았다. 7일 미디어데이에서 세계적인 선수들도 김연경을 "GOAT(Greatest Of All Time)", "레전드", "300년에 한 번 나올 선수"라는 등 극찬했다.
김연경은 이번 행사에 대해 "훌륭한 선수들을 한국에 불렀다. 멋진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라고 말한 바 있다. 김연경이 밝혔듯 월드클래스 선수들은 수준 높은 플레이로 관중들의 눈을 즐겁게 했다.
김연경의 이름을 단 KYK 재단은 배구뿐만 아니라 폭 넓은 스포츠 유망주 지원을 약속했다. 김연경은 "KYK는 배구뿐만 아니라 다양한 스포츠 인재 발굴에 도움을 주겠다.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 이번 재단 설립에 힘써준 모든 분께 감사하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7일 미디어데이부터 이어진 김연경 인비테이셔널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한국 여자배구 전설 김연경의 국가대표 은퇴에 팬들과 유명인사, 배구 레전드들이 함께 자리를 빛냈다.
잠실=박건도 기자 pgd1541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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