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 일본 홋카이도보다 시원한 골프장이 있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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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 골퍼들에게 가장 힘든 점은 바로 무더위와의 싸움이다.
한 여름 일본 홋카이도보다도 더 시원하다니.
데일리구조CC 우에다 사장은 '홋카이도보다 더 시원해 여름에 홋카이도보다 시원한 지역을 찾는 골퍼들에겐 이곳 이외에 더 이상 추천할 곳이 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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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쿠산 연봉 바라보며 27홀 코스 라운드
노천온천·바비큐·카이세키 즐기며 힐링
한여름 골퍼들에게 가장 힘든 점은 바로 무더위와의 싸움이다. 선크림과 얼음주머니로 무장을 해도 한여름더위엔 장사가 없는 법. 어디든 시원한 곳으로 떠나고 싶은 마음 간절하다. 이럴 때 일본 기후현 데일리구조CC는 어떨까. 해발 1100m 고원에 위치해 멀리 하쿠산 연봉을 바라보며 상쾌한 분위기에서 라운드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한 여름 일본 홋카이도보다도 더 시원하다니. 그곳이 더욱 궁금해진다.
1980년 개장한 27홀 코스
일본 기후현 데일리구조CC는 계절의 변화가 골프 코스에 잘 반영된 데다 최상의 코스 관리가 이뤄져 골퍼들에게 독특한 경험을 제공한다, 히루가노 고원 해발 1100m에 위치해 한여름에도 선선한 날씨 속 쾌적한 라운드가 가능하다. 하쿠산 연봉을 한눈에 조망하며 시원스럽게 골프에 빠져볼 수 있는 기회다. 데일리구조CC는 1980년 7월17일 개장했다. 총 9680야드 27홀 규모의 골프장이다. 스즈키겐지로가 설계한 코스는 고원의 자연지형을 탁월하게 활용한 것으로 유명하다. 물망초, 연못, 자작나무, 낙엽송, 삼나무 등의 수목림에 둘러싸인 골프장으로 각 코스가 나무들로 구분되어 하쿠산 연봉의 풍경과 조화를 이뤄 편안함과 자연미를 만끽할 수 있다.
자작나무 숲 파노라마 뷰 즐겨
코스는 서로 다른 매력을 갖췄다. 레이크, 리버, 마운틴 3개의 코스 중 레이크코스는 평탄해서 여성들에게 인기 있는 코스이다. 리버 코스는 데일리구조CC를 대표하는 코스로서 전체적으로 업다운이 있고 계절마다 다채롭게 변화하는 수풀림과 아름다운 풀꽃으로 둘러싸여 있는 코스이다.
마운틴코스는 데일리구조CC의 챔피언코스로서 파노라마처럼 펼쳐진 하쿠산 연봉의 조망과 6번 홀의 자작나무숲을 즐길 수 있는 코스이다.
데일리구조CC 우에다 사장은 '홋카이도보다 더 시원해 여름에 홋카이도보다 시원한 지역을 찾는 골퍼들에겐 이곳 이외에 더 이상 추천할 곳이 없다'고 전했다.
노천온천서 여행피로 풀고
호텔에서 바라보면 하쿠산 연봉이 눈앞에 펼쳐져 있다. 고원 특유의 청정하고 서늘한 공기와 압도적이면서도 한없이 평화로운 자연은 단지 그 안에 머무는 것만으로도 바쁘게 움직이던 일상으로부터 마음을 해방시켜준다.
호텔에는 노천온천을 비롯해 레스토랑과 커피숍, 가라오케, 매점 등의 부대시설이 있다.
라운드 후 노천온천에서 즐기는 천연 온천욕은 피로를 풀어주며 심신의 안정을 제공한다. 저녁식사는 5500엔 상당의 품격 있는 카이세키와 최고육질의 소고기와 새우 오징어 등의 바비큐가 매일 바뀌어 제공돼 골퍼들의 입맛을 즐겁게 해준다.
▷▷데일리구조CC 즐기는 여행 Tip
조아트래블에서 데일리구조CC 골프상품을 판매한다. 2인 이상 출발. 주중 9홀 서비스. 아시아나이용. 주2회 출발. 항공료와 유류세, 차량비, 호텔비, 식사(조, 석식), 그린피, 카트비, 온천입욕세 등 포함. 중식만 불포함. 7월7일 4박5일 145만원, 7월14일 4박5일 145만원, 8월25일 145만원 특가 제공. 출발인원은 20명씩 한정.
[전기환 여행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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