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김건희·140억 배럴 의혹에도 윤, 나 몰라라 외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은 9일 "모든 의혹을 얼려둔 채 김건희 여사는 내일부터 엿새 간 윤석열 대통령의 중앙아시아 3개국 순방에 동행한다"며 "진실에 갈증 난 국민은 또 뒤로한 채 다시 나 몰라라 외유 길에 나서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강 원내대변인은 "숙명여대 총장 선거를 앞두고 김건희 여사의 논문 표절 논란이 다시금 관심"이라며 "연임에 도전한 장윤금 총장이 무려 28개월째 김 여사의 논문 표절 심사 결과 발표를 지연하자, 동문들이 피켓 시위에 나섰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민주 "논문표절, 주가조작, 명품백 수수 등 수사 멈춰"
"원구성 마무리되는대로 '김건희 종합 특검법' 처리"
[서울=뉴시스]김경록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9일 "모든 의혹을 얼려둔 채 김건희 여사는 내일부터 엿새 간 윤석열 대통령의 중앙아시아 3개국 순방에 동행한다"며 "진실에 갈증 난 국민은 또 뒤로한 채 다시 나 몰라라 외유 길에 나서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강유정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면 브리핑을 통해 "김건희 여사의 각종 의혹을 겨냥 "영화 속 히어로처럼 김 여사 이름만 등장하면 모든 일이 멈추고 시간이 늘어진다"고 비판했다.
강 원내대변인은 "숙명여대 총장 선거를 앞두고 김건희 여사의 논문 표절 논란이 다시금 관심"이라며 "연임에 도전한 장윤금 총장이 무려 28개월째 김 여사의 논문 표절 심사 결과 발표를 지연하자, 동문들이 피켓 시위에 나섰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강 원내대변인은 "김 여사만 등장하면 시간이 멈추는 게 또 있다.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에 대한 검찰 수사다. 명품백 수수 의혹도 마찬가지"라며 "주변인 소환 변죽만 울릴 뿐 정작 당사자 김건희 여사는 부르지도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4년째 주가 조작 사건의 수사 결과를 내놓지 못하는 검찰은 2년째 논문 표절 심사 결과를 발표하지 못하는 숙명여대와 판박이"라고 말했다.
강 원내대변인은 "답보하는 수사와 우물대는 검증, 그걸 지켜보는 국민들 가슴에 쌓인 울화통만 140억 배럴"이라고 비꼬며 "22대 국회 원 구성이 마무리되는 대로 민주당은 김건희 여사 종합 특검법을 처리하겠다"고 예고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ockrok@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가구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박살 내고 사라졌다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
- '순한 사람이었는데 어쩌다'…양광준 육사 후배 경악
- 태권도 졌다고 8살 딸 뺨 때린 아버지…심판이 제지(영상)
- 채림, 전 남편 허위글에 분노 "이제 못 참겠는데?"
- '월매출 4억' 정준하, 자영업자 고충 토로…"너무 화나 경찰 신고"
- 김숙 "한가인에게 너무 미안해서 연락도 못 해"…무슨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