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도서관, 지역민과 함께하는 '필사 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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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는 개교 77주년을 맞아 지역민과 함께하는 '도서관, 지역과 함께 쓰다-필사 교실'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필사 교실은 함께 책을 읽은 뒤 필사하고 토론하며 인문학적 소양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너도 작가가 될 수 있어'의 저자 이동영 작가가 참여자들과 함께 필사하고 문장을 공유할 예정이다.
필사 교실은 26일부터 다음 달 17일까지 4주 과정으로 열리며 대학 중앙도서관 4층 대학원 그룹학습실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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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연합뉴스) 나보배 기자 = 전북대학교는 개교 77주년을 맞아 지역민과 함께하는 '도서관, 지역과 함께 쓰다-필사 교실'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필사 교실은 함께 책을 읽은 뒤 필사하고 토론하며 인문학적 소양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너도 작가가 될 수 있어'의 저자 이동영 작가가 참여자들과 함께 필사하고 문장을 공유할 예정이다.
필사 교실은 26일부터 다음 달 17일까지 4주 과정으로 열리며 대학 중앙도서관 4층 대학원 그룹학습실에서 진행된다.
오는 10∼14일 전북대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지원동기 등 심사를 통해 12명을 모집한다.
전북대 관계자는 "앞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문화의 거점을 조성하고,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이끌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war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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