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제29회 환경의 날 기념식 개최

이진우 2024. 6. 9.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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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환경의 날을 맞아 7일 문경 문희아트홀에서 '제29회 경상북도 환경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그린경북! 미래를 꽃 피우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기념식은 1회 용품 줄이기, 자원 재활용하기, 대중교통 이용하기와 같이 우리 모두 일상 속 작은 것에서부터 실천해 환경오염과 기후변화 위기를 극복하자는 의미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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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보전 유공자 표창, 그린경북 퍼포먼스, 업사이클링 체험행사 등

[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경상북도는 환경의 날을 맞아 7일 문경 문희아트홀에서 '제29회 경상북도 환경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그린경북! 미래를 꽃 피우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기념식은 1회 용품 줄이기, 자원 재활용하기, 대중교통 이용하기와 같이 우리 모두 일상 속 작은 것에서부터 실천해 환경오염과 기후변화 위기를 극복하자는 의미를 담았다.

지난 7일 문경 문희아트홀에서 '제29회 경상북도 환경의 날' 기념식이 열리고 있다. [사진=경북도청]

이날 기념식에는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신현국 문경시장, 임이자 국회의원, 박영서 경북도의회 부의장, 환경 관련 단체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인칸토 솔리스트 앙상블' 공연, 환경보전 유공자 표창, 기념사, 환영사, 그린경북을 위한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환경의 날 기념 도지사 표창 대상자는 그동안 환경 보전에 공로가 큰 기업, 시민단체 등 각 분야 민간인 12명과 공무원 13명 등 25명에게 수여했다.

경상북도는 올해보다 적극적인 기후변화 위기 대응을 위해 '경상북도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을 수립해 2030년까지 2018년 온실가스 총배출량 대비 43.19%를 감축하고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기로 했다.

지난 7일 문경 문희아트홀에서 열린 '제29회 경상북도 환경의 날' 수상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경북도청]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기후 위기에 대한 대응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필수적인 과제인 만큼 이번 환경의 날을 계기로 생활 속 작은 실천을 통해 환경을 살리는 일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며 "도에서도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그린 경북을 만드는 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환경의 날'은 1972년 UN총회에서 ‘UN 인간환경회의 개막일 인 6월 5일을 '세계환경의 날'로 제정했으며, 우리나라는 1996년부터 법정기념일로 지정해 매년 기념행사를 개최해 오고 있다.

/대구=이진우 기자(news111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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