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도 30℃ 안팎 더위 계속...오후 동쪽 소나기

원이다 2024. 6. 9.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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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에 이어 내일도 전국적으로 30℃ 안팎의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오후에는 동쪽 지방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지나는 곳이 있겠는데요,

자세한 날씨,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원이다 캐스터!

[캐스터]

네, 여의도 한강공원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오늘 날씨가 많이 더운데, 휴일 풍경 전해주시죠.

[캐스터]

네, 휴일인 오늘, 맑아진 하늘은 반갑지만 볕이 무척 따갑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이 28.8도까지 올라 어제보다 또 예년보다 더운데요,

따라서 이곳 도심 공원에는 물과 그늘 아래에서 휴식을 취하는 시민들이 많이 보입니다.

당분간 30도 안팎의 한여름 더위가 계속될 것으로 보이는 만큼

온열질환에 걸리지 않도록 건강관리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내일은 전국적으로 맑은 하늘이 함께하겠습니다.

다만, 일부 지역은 기습적인 소나기가 지날 수 있겠는데요,

오늘 저녁까지 호남 동부와 영남 곳곳에,

내일은 오후 한때 동쪽 지방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곳에 따라 벼락과 돌풍을 동반하며 일시적으로 강하게 쏟아질 수 있어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 19도, 부산 20도로 오늘보다 조금 높게 출발하겠습니다.

내일 낮 기온은 서울 30도, 광주 31도, 대구 33도까지 올라 한여름을 방불케 하겠습니다.

당분간 맑은 가운데, 30도 안팎의 무더위가 계속되겠고요,

곳곳에 대기 불안정으로 인한 소나기 소식도 잦을 전망입니다.

내일도 낮 동안 볕이 강하게 내리쬐면서

전국적으로 자외선 지수와 오존 농도가 짙게 나타나겠습니다.

한낮 장시간 무리한 야외활동은 조금 자제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YTN 원이다입니다.

YTN 원이다 (wonleeda9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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