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당분간 낮더위 계속…늦은 오후 남부 내륙 소나기

노수미 2024. 6. 9.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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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휴일인 오늘 다시 30도 안팎의 낮더위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늦은 오후부터 남부 내륙에는 소나기 구름이 발달하겠는데요.

자세한 날씨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진연지 캐스터.

[캐스터]

휴일을 맞아 외출하시는 분들 많으시죠.

옷차림 시원하게 하고 나오셨나요.

다시 낮더위가 시작됐습니다.

현재 서울의 기온 28.8도로 어제보다 4도가량 높은 상태고요.

청주와 대전은 30도 가까이 올라있습니다.

전국적으로 볕도 강하게 내리쬐고 있습니다.

자외선 지수가 높음에서 매우 높음 단계까지 올라 있는 만큼 외출하실 때 모자나 양산 등으로 강한 볕을 막아주시는 게 좋겠습니다.

늦은 오후부터 저녁 사이에는 남부 내륙 곳곳에 요란한 소나기 쏟아질 때 있겠습니다.

양은 5에서 많게는 20밀리미터가 되겠고, 일부 지역에선 돌풍과 벼락을 동반해 짧은 시간 동안 강하게 내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안전사고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당분간 30도를 넘나드는 낮더위가 계속되겠고요.

낮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대기가 불안정해져 소나기 소식도 자주 들리겠습니다.

본격적인 여름 더위가 시작되는 만큼 온열질환에 걸리지 않도록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광화문 광장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진연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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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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