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택은 벙커샷으로 '이글'..김한별은 13m 이글 '쏙'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홍택은 벙커샷으로, 김한별은 13m에서 퍼트로.
김홍택과 김한별이 9일 경남 양산시 에이원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제67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총상금 16억원) 마지막 날 4라운드 9번홀(파5)에서 연달아 이글을 기록하는 명장면을 연출했다.
김홍택이 먼저 벙커에서 친 공이 홀에 빨려 들어가 이글이 됐고, 뒤이어 김한별은 13m 남기고 친 퍼트를 홀에 넣어 연속 이글에 성공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홍택, 벙커샷 그대로 넣어 '이글'
김한별은 13m 거리에서 퍼터로 이글 기록
김홍택과 김한별이 9일 경남 양산시 에이원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제67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총상금 16억원) 마지막 날 4라운드 9번홀(파5)에서 연달아 이글을 기록하는 명장면을 연출했다.
이날 낮 12시 20분에 1번홀(파4)에서 경기를 시작한 김홍택은 9번홀에서 269야드를 남기고 친 두 번째 샷을 그린 뒤 벙커에 빠뜨렸다. 함께 경기한 김한별은 같은 홀에서 2온에 성공했다. 김홍택이 먼저 벙커에서 친 공이 홀에 빨려 들어가 이글이 됐고, 뒤이어 김한별은 13m 남기고 친 퍼트를 홀에 넣어 연속 이글에 성공했다.
KPGA 투어에서 같은 조에서 경기하는 선수가 연달아 이글을 기록한 것은 2024년에만 3번째 나왔다. 개막전으로 열린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 1라운드에서 같은 조로 출발한 김준성과 김우현이 시즌 1호 연속 이글에 성공했고, 이어 5월 우리금융 챔피언십에서 이정환과 임예택이 한 조에서 연속으로 샷 이글을 하는 진기명기를 연출했다.
오후 3시 35분 현재 4라운드 경기가 진행 중인 가운데 김홍택은 14번홀까지 5타를 줄여 공동 선두, 김한별은 공동 7위에 올라 있다.
주영로 (na1872@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중·일 여성 ‘성폭행 특훈’...아시아판 N번방 [그해 오늘]
- 'K팝 혁신가' 민희진, 사는곳도 '힙'하네 [누구집]
- “조회수 3000만회” 말레이 불닭볶음면…이젠 한국이 ‘역수입’ [먹어보고서]
- 우울증 약 먹고 있는데, 예비신랑에게 말해야 할까요[양친소]
- [속보]의협, 18일부터 전면 휴진…전국민 총궐기 대회 개최
- “중·고생 입장 가능합니다”…김포 유명 클럽 ‘영업정지’
- "아파트, 상가 막아도 속수무책"…민폐주차에 시민들 `한숨`
- ‘김수미 며느리’ 서효림 父 “연예인 아들 사위 싫었다”
- 심수봉 “나훈아 8년 짝사랑했다, 박정희 제게는 귀한 분”
- 김지호 "다 내려놓고 쉬겠다"… 건강 이상으로 활동 중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