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오물 풍선 살포 재개…강원도서 3건 발견 신고

고순정 2024. 6. 9. 15: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북한이 대남 오물 풍선을 다시 살포하기 시작한 가운데 강원도에서도 3건의 발견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앞서 오늘 새벽 0시쯤에는 춘천시 신북읍 천전리에서 폐지가 든 풍선을 발견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강원도는 북한의 오물 풍선 살포가 재개되기 시작하자 어제(8일) 밤 11시 33분 쯤 재난 문자를 통해 "북한이 오물 풍선을 다시 부양하고 있다"며 "주민들께서는 적재물 낙하에 주의하고, 발견 시 접촉하지 말고 군부대나 경찰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북한이 대남 오물 풍선을 다시 살포하기 시작한 가운데 강원도에서도 3건의 발견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오늘(9일) 오전 9시 32분 쯤, 홍천군 북방면 구만리의 한 밭에 쓰레기가 담긴 비닐이 떨어졌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또, 같은 홍천군의 홍천읍 와동리에서도 8시 23분쯤, 종이가 담긴 풍선을 발견했다는 신고가 들어왔습니다.

앞서 오늘 새벽 0시쯤에는 춘천시 신북읍 천전리에서 폐지가 든 풍선을 발견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오물 풍선은 군 당국에 의해 모두 수거됐으며 현재까지 이에 따른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강원도는 북한의 오물 풍선 살포가 재개되기 시작하자 어제(8일) 밤 11시 33분 쯤 재난 문자를 통해 "북한이 오물 풍선을 다시 부양하고 있다"며 "주민들께서는 적재물 낙하에 주의하고, 발견 시 접촉하지 말고 군부대나 경찰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사진 출처 :강원특별자치도 소방본부 제공]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고순정 기자 (flyhigh@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