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오물 풍선 살포 재개…강원도서 3건 발견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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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대남 오물 풍선을 다시 살포하기 시작한 가운데 강원도에서도 3건의 발견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앞서 오늘 새벽 0시쯤에는 춘천시 신북읍 천전리에서 폐지가 든 풍선을 발견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강원도는 북한의 오물 풍선 살포가 재개되기 시작하자 어제(8일) 밤 11시 33분 쯤 재난 문자를 통해 "북한이 오물 풍선을 다시 부양하고 있다"며 "주민들께서는 적재물 낙하에 주의하고, 발견 시 접촉하지 말고 군부대나 경찰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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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대남 오물 풍선을 다시 살포하기 시작한 가운데 강원도에서도 3건의 발견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오늘(9일) 오전 9시 32분 쯤, 홍천군 북방면 구만리의 한 밭에 쓰레기가 담긴 비닐이 떨어졌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또, 같은 홍천군의 홍천읍 와동리에서도 8시 23분쯤, 종이가 담긴 풍선을 발견했다는 신고가 들어왔습니다.
앞서 오늘 새벽 0시쯤에는 춘천시 신북읍 천전리에서 폐지가 든 풍선을 발견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오물 풍선은 군 당국에 의해 모두 수거됐으며 현재까지 이에 따른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강원도는 북한의 오물 풍선 살포가 재개되기 시작하자 어제(8일) 밤 11시 33분 쯤 재난 문자를 통해 "북한이 오물 풍선을 다시 부양하고 있다"며 "주민들께서는 적재물 낙하에 주의하고, 발견 시 접촉하지 말고 군부대나 경찰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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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순정 기자 (flyhig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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