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당, 원주서 강원도당 창당…조국 "주권당원 힘으로 미래 열 것"

김지은 기자 2024. 6. 9.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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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이 9일 원주에서 강원특별자치도당을 창당했다.

조국 대표는 이날 오후 상지대 민주관에서 열린 강원도당 창당대회에서 "태백산맥처럼 혁신당의 중추가 되주시리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다음 달 첫 번째로 열리는 전국당원대회를 거론하며 "혁신당이 대중정당, 수권정당으로 가는 첫 번째 관문"이라며 "주권당원의 힘으로 조국혁신당의 미래가 열리는 자리"라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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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전국당원대회에 힘 모아야…대중정당으로 가는 첫 관문"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4.06.05. kch0523@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조국혁신당이 9일 원주에서 강원특별자치도당을 창당했다.

조국 대표는 이날 오후 상지대 민주관에서 열린 강원도당 창당대회에서 "태백산맥처럼 혁신당의 중추가 되주시리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 대표는 "혁신당의 1호 법안 한동훈 특검법을 출발로 부정부패와 잘못된 관행을 깨는 '쇄빙선 법안들', 사회권 선진국, 제7공화국으로 가기 위해 국리민복(國利民福)을 복돋는 '예인선 법안들'까지 속속 국회에 제출하고 있다"며 "다른 누구의 도움을 받지 않고도 법안을 발의할 수 있는 것은 우리가 10명이 넘는 의원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민께서 혁신당을 지지하면 국회에서 이런 법이 나온다는, 정치적 효능감을 바로 느끼실 수 있게 하겠다"며 "민주주의와 평화를 지키는 정당, 백척간두에 선 민생의 회복을 최우선하는 정당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다음 달 첫 번째로 열리는 전국당원대회를 거론하며 "혁신당이 대중정당, 수권정당으로 가는 첫 번째 관문"이라며 "주권당원의 힘으로 조국혁신당의 미래가 열리는 자리"라고 짚었다.

혁신당은 첫 전당대회를 다음 달 20일 수원에서 개최하고 조직강화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조직을 정비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je13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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