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데이터 안심구역 구축 추진…내년 2월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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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주관한 '데이터안심구역 지역거점 구축 및 운영 사업'에 선정돼 국비 10.5억 원을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대구시는 경북대학교,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수성알파시티에 있는 대구스마트시티센터 내에 개인분석실, 분석랩, 데이터반출실 등을 갖춘 데이터안심구역을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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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주관한 '데이터안심구역 지역거점 구축 및 운영 사업'에 선정돼 국비 10.5억 원을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데이터안심구역은 외부에 공개되지 않는 정부와 기관, 기업 등의 데이터를 안전한 환경에서 분석·활용할 수 있는 공간이다. 민감한 데이터의 유출 우려를 해소하 상태로 양질의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도록 하는 플랫폼이다.
대구시는 경북대학교,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수성알파시티에 있는 대구스마트시티센터 내에 개인분석실, 분석랩, 데이터반출실 등을 갖춘 데이터안심구역을 구축할 계획이다.
대구 데이터 안심구역은 영남권 최초의 데이터 안심 구역으로,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이미 구축한 데이터 안심구역의 13개 분야 170여 종 데이터 등을 연계해 제공한다. 지역의 기업·시민이 데이터 안심구역을 이용하기 위해 수도권을 방문해야 했던 불편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 데이터 안심구역은 연말까지 구축을 마무리한 후, 한 달간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내년 2월에 오픈할 예정이다.
최운백 대구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대구 데이터 안심구역에 그동안 미개방된 양질의 데이터를 구축해 지역 기업들이 고부가가치 서비스와 제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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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김세훈 기자 huni@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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