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 물결이 만나는 '탐모라의 울림' 제주도립예술단 합동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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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립 무용단과 제주교향악단, 제주합창단, 서귀포관악단, 서귀포합창단 등 도내 5개 도립 예술단의 통합을 기념하는 조화와 협업의 무대가 내달 펼쳐진다.
제주도는 7월 5·6일 이틀간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2024년 제주도립예술단 합동공연(이하 합동공연) '탐모라의 울림: 다섯 물결이 만나는 곳'을 연다고 9일 밝혔다.
한편, 합동공연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기 위해 이달 29일 오후 5시 제주아트센터 대극장에서는 '제주도립예술단 합동공연 축하음악회'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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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연합뉴스) 변지철 기자 = 제주도립 무용단과 제주교향악단, 제주합창단, 서귀포관악단, 서귀포합창단 등 도내 5개 도립 예술단의 통합을 기념하는 조화와 협업의 무대가 내달 펼쳐진다.
제주도는 7월 5·6일 이틀간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2024년 제주도립예술단 합동공연(이하 합동공연) '탐모라의 울림: 다섯 물결이 만나는 곳'을 연다고 9일 밝혔다.
5개 예술단이 개별 특성을 극대화하면서 최상의 조화를 선사하는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우선 도립서귀포관악단과 도립무용단이 모리스 라벨의 '볼레로'(Bolero)로 조화와 균형을 이루는 화려한 막을 올린다.
이어 뮤지컬배우 민우혁과 이지혜가 출연하는 특별공연이 진행된다.
후반부에는 도립서귀포관악단과 도립제주합창단, 도립서귀포합창단이 소프라노 강정아, 메조소프라노 최승현, 테너 김세일, 베이스 이준석과 함께 안톤 브루크너의 '테 데움'(Te Deum)으로 웅장하고 품격 있는 무대를 선사한다.
이번 합동공연은 8세 이상 관람할 수 있는 무료공연이다.
예매는 18일 오전 10시부터 서귀포시 E-Ticket에서 선착순으로 1인당 4매까지 예매할 수 있다.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사전 관람은 11일 오전 10시부터 14일 오후 6시까지 서귀포예술단(064-739-0641)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합동공연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기 위해 이달 29일 오후 5시 제주아트센터 대극장에서는 '제주도립예술단 합동공연 축하음악회'가 열린다.
축하음악회에서는 도립제주교향악단이 '푸치니 서거 100주년 오페라 하이라이트'와 '쉐드린 카르멘 모음곡'을 연주한다.
축하음악회 예매는 17일 오전 10시부터 제주예술단 누리집(https://www.jejusi.go.kr/artjeju/main.do)에서 할 수 있으며,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사전 관람은 11일 오전 10시부터 14일 오후 6시까지 제주예술단(064-728-2777)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제주도립예술단은 2006년 제주특별자치도 출범과 함께 기존 따로 운영돼왔던 5개 예술단이 통합돼 출범했다. 이어 지난 2019년 통합을 기념하는 첫 합동공연을 펼친 뒤 계속해서 공연을 이어오고 있다.
bj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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