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 1인 가구 고독사 위험군 기획발굴 나서

김지선 기자 2024. 6. 9.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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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덕구가 고독사 예방 및 지원을 위해 중·장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고독사 위험군 발굴 조사'에 나선다.

조사 대상은 복지 사각지대 발굴 대상 가구를 포함한 저소득 위기가구, 주거취약 거주자 등 50-60대 중·장년 1인 가구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최근 1인 가구의 증가로 고독사가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며 "고독사 위험군을 선제적으로 발굴할 수 있는 상시 발굴·지원 체계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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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덕구

대전 대덕구가 고독사 예방 및 지원을 위해 중·장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고독사 위험군 발굴 조사'에 나선다.

구에 따르면 지역 거주 세대 41%가 1인 가구이며, 전국 연령별 대상자 중 중장년 고독사 비율이 가장 높다.

이에 따라 구는 고독사 위험자를 선제적으로 파악해 보호할 수 있는 지원 체계가 필요하다고 판단, 발굴 조사를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조사 대상은 복지 사각지대 발굴 대상 가구를 포함한 저소득 위기가구, 주거취약 거주자 등 50-60대 중·장년 1인 가구다.

구는 12개 동 맞춤형 복지팀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통장 동별 인적 안전망 등과 협력해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고독사 위험군 판단 지표에 따라 방문 또는 유선 조사로 이뤄진다.

조사 항목은 생활 실태, 사회적 고립도, 가구 취약성, 위험군 판단기준 등이다.

구는 조사 결과에 따라 사회보장 정보시스템 위험군 대상자 등록 및 위기도에 따른 모바일 안심케어 서비스, 사회적 관계망 형성 프로그램 제공 등 서비스 연계를 통해 고독사 위험을 적극 예방할 방침이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최근 1인 가구의 증가로 고독사가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며 "고독사 위험군을 선제적으로 발굴할 수 있는 상시 발굴·지원 체계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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