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유나이티드, ‘청춘양구 페스티벌’서 4연승 기록

안노연 기자 2024. 6. 9.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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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유나이티드 선수들이 시합을 벌이고 있. 평택UTD 제공

 

2024 청춘양구 중학교 1학년 축구 페스티벌(이하 청춘양구 페스티벌)에서 평택유나이티드(이하 평택UTD)가 4연승 가도를 달렸다.

양구군축구협회와 ㈜리본코퍼레이션랩 공동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KFA 승인 엘리트 대회로 8개조 31개팀이 참여해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유망주들이 실력을 겨뤘다.

평택UTD는 6일 염기훈주니어 축구클럽, 7일 남양주 축구센터, 8일 광진U15를 꺾고 조별 1위를 기록하며 훌륭한 경기력을 보여줬다.

이어 9일 조 1위를 기록한 서울 석관중과 경기에서 1대 0으로 우승하면서 4연승을 기록, 4연승을 거두며 좋은 성적으로 대회를 마감했다.

평택유나이티드 선수들. 평택UTD 제공

또 매 경기 선정하는 ‘스포타이저 경기 MVP’를 3회 수상하는 등 기량을 뽐냈다.

안종훈 평택UTD 감독은 “창단하고 첫 대회임에도 불구하고 선수들이 잘 해줬고 이 기세로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며 “선수들이 초등학생인 시절부터 호흡을 맞춰왔는데 중학교 3학년이 됐을 때 더 좋은 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안노연 기자 squidgame@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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