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지 강원FC 대표, 선수단 격려…"매 경기 감동적인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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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 강원FC 김병지 대표이사가 선수단을 격려했다.
김병지 대표는 9일 강원도 강릉시 오렌지하우스에서 선수단과 소통하는 시간을 보냈다.
지난 시즌 부임해 팀의 K리그1 잔류를 이끈 윤정환 감독은 이번 시즌 화끈한 공격 축구로 강원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한편 강원은 오는 15일 오후 8시 춘천송암스포츠타운 주경기장에서 수원FC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17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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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헌 득점 공동 3위…고교생 양민혁 돌풍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강원FC 김병지 대표이사가 선수단을 격려했다.
김병지 대표는 9일 강원도 강릉시 오렌지하우스에서 선수단과 소통하는 시간을 보냈다.
그는 "선수단이 매 경기 혼신의 힘을 다하는 감동적인 모습을 보인다. 구단의 대표로서 매우 감사하다"며 "A매치 휴식기가 팀을 재정하고 더 나아가기 위한 준비 기간이 될 것이다. 하반기에도 기세가 이어질 수 있도록 프런트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베테랑 수비수 윤석영은 "전반기를 치른 시점에서 리그 휴식기를 맞이해 선수단이 돌아보면서 남은 시즌에 대한 동기부여를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했다.
지난 시즌 부임해 팀의 K리그1 잔류를 이끈 윤정환 감독은 이번 시즌 화끈한 공격 축구로 강원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16라운드까지 치른 현재 강원은 리그 4위(8승 4무 4패·승점 28)에 올라 있다. 선두 울산 HD(승점 31)와는 승점 3점 차이다.
무엇보다 화끈한 공격 축구가 눈에 띈다. 16경기 동안 29골을 넣어 울산(31골)에 이어 팀 최다 득점 2위에 올라 있다.
이상헌(8골)과 야고(7골)가 득점 랭킹 공동 3위와 공동 4위를 달리며 제 몫을 해주고 있다.
또 고교생 양민혁이 소속팀의 전 경기에 출전하며 4골 3도움으로 기대를 한 몸에 받는다.
한편 강원은 오는 15일 오후 8시 춘천송암스포츠타운 주경기장에서 수원FC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17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수원FC는 5위(8승 3무 5패·승점 27)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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