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RTD' 뜬다" 커피 우유부터 하이볼까지 출시

서울우유 '커피타운 딥브라운 모카·화이트 바닐라' 공개
롯데칠성음료, 스카치 위스키 원액 베이스 하이볼 등

[서울=뉴시스]주동일 기자 = 여름철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마실 수 있는 RTD(즉석음용)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우유협동조합(서울우유)은 최근 RTD 컵커피 '커피타운' 2종 '딥브라운 모카' '화이트 바닐라'를 출시했다.

서울우유는 편의점 주요 방문 타깃층의 니즈를 고려해 가격과 맛을 동시에 충족시키면서도 트렌디한 RTD 컵커피를 내세워 편의점 시장 공략에 나설 방침이다.

커피타운은 대표적인 스페셜티 커피로 유명한 에티오피아 예가체프 코케 원두를 사용했다.

딥브라운 모카는 네럴란드산 코코아 파우더의 진하고 향긋한 초코 맛이 특징이다.

화이트 바닐라는 마다가스카르산마다가스카르 바닐라 추출물을 함유해 부드럽고 달콤한 맛을 살렸다.

롯데칠성음료는 스카치 위스키 원액을 베이스로 사용한 하이볼 제품 '스카치하이 레몬'과 '스카치하이 진저라임'을 선보인다.

스카치블루의 하이볼 제품인 스카치하이 2종은 롯데칠성음료 브랜드팀과 롯데중앙연구소 하드 드링크팀 등 전문가들의 하이볼에 대한 연구를 거쳐 만들어졌다.

하이볼 소비자의 취향을 고려해 주정을 첨가하지 않고 스카치 위스키 원액을 최적의 배합비로 블렌딩한 것이 특징이다.

또 스카치하이 2종은 강한 탄산감과 과당을 넣지 않은 제로 슈거로 깔끔한 맛을 살렸다.

355㎖ 단일 용량 RTD 캔 제품으로 편의성을 높였다.

이디야커피는 인기 RTD 음료 '콤부차'를 리뉴얼했다.

홍차와 녹차 추출액과 스코비로 발효한 콤부차 원액에 이디야커피만의 노하우를 담은 과일 티 농축액을 블렌딩해 만들었다.

스코비란 콤부차의 발효를 유도하는 기본 배양균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di@newsis.com

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