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링엄의 장래 희망이 '바르셀로나' 선수였다고?... 초등학교 졸업 앨범 공개

박윤서 기자 2024. 6. 9.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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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드 벨링엄의 어렸을 때 꿈이 공개됐다.

벨링엄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레알 마드리드에 합류한 세계 최고의 미드필더다.

이제 레알의 주축으로서 창창한 미래를 예고한 벨링엄.

현재 레알에서 뛰고 있는 벨링엄의 장래 희망이 바르셀로나 선수였다는 점은 흥미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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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주드 벨링엄의 어렸을 때 꿈이 공개됐다.

벨링엄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레알 마드리드에 합류한 세계 최고의 미드필더다. 2003년생의 어린 나이지만 이미 최고의 기량을 선보이고 있다. 탈압박, 볼 키핑, 득점력 모두 세계 최고 수준이다. 리오넬 메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뒤를 이을 발롱도르 차기 주자로 손꼽히기도 한다.

잉글랜드 2부리그 소속 버밍엄 시티에서 데뷔를 마쳤던 벨링엄은 도르트문트로 향했다. 도르트문트가 벨링엄의 역대급 재능을 알아보고 손을 내밀었다. 당시 벨링엄의 이적료는 3,000만 유로(450억)였는데, 당시 17세의 선수가 기록한 이적료라고는 믿을 수 없는 수준이었다.

도르트문트에서도 벨링엄은 성공했다. 첫 시즌은 준주전급 선수로 나섰으나 두 번째 시즌부터 주전으로 활약했다. 모든 대회 6골 13도움으로 맹활약했고, 지난 시즌에는 14골 7도움으로 득점력까지 향상된 모습이었다.

세계 최고의 구단인 레알이 관심을 가지지 않을 이유가 없었다. 레알은 도르트문트에 1억 300만 유로(1,530억)의 이적료를 지불하고 벨링엄을 품었다. 레알의 눈은 틀리지 않았다. 벨링엄은 미드필더임에도 뛰어난 득점력으로 리그 19골 6도움을 기록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도 4골 5도움을 기록하며 레알의 우승에 기여했다. 특히 결승전에서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의 추가 골을 돕기도 했다.

사진 = 스포츠 바이블

 

이제 레알의 주축으로서 창창한 미래를 예고한 벨링엄. 그런데 그의 꿈이 바르셀로나에서 뛰는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영국 '스포츠 바이블'은 9일(한국시간) "벨링엄의 옛 동급생 중 한 명이 초등학교 졸업앨범을 공개했다"라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벨링엄은 2014년 졸업하기 전에 졸업 앨범에 한 문구를 적었다. 커서 무엇이 되고 싶냐는 장래 희망을 묻는 질문이었다. 벨링엄은 여기에 "바르셀로나와 잉글랜드 국가대표로 뛰는 프로 축구 선수"라고 답했다. 레알과 바르셀로나는 스페인 라리가를 대표하는 라이벌이다. 두 팀이 맞붙는 '엘 클라시코'는 매번 흥미진진했다. 현재 레알에서 뛰고 있는 벨링엄의 장래 희망이 바르셀로나 선수였다는 점은 흥미롭다.

한편 벨링엄은 이번 UEFA 유로 2024 잉글랜드 대표팀에 승선해 우승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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