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어린이집·교회 인근서 대남풍선 발견… 오후 2시까지 10건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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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교회 인근 등 서울 성북구 곳곳에서 대남풍선 살포 흔적이 접수돼 소방 당국이 현장 출동했다.
9일 소방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11분쯤 서울지하철 6호선 돌곶이역 인근과 오전 8시20분쯤 화랑 어린이공원 인근에 대남풍선 잔해로 추정되는 종이조각과 비닐 등이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후 같은 날 낮 12시30분쯤 서울 성북구 삼성교회 인근에서도 대남 풍선 살포 흔적으로 보이는 종이 조각 등이 바닥에 뿌려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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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예원 기자 = 어린이집, 교회 인근 등 서울 성북구 곳곳에서 대남풍선 살포 흔적이 접수돼 소방 당국이 현장 출동했다.
9일 소방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11분쯤 서울지하철 6호선 돌곶이역 인근과 오전 8시20분쯤 화랑 어린이공원 인근에 대남풍선 잔해로 추정되는 종이조각과 비닐 등이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후 같은 날 낮 12시30분쯤 서울 성북구 삼성교회 인근에서도 대남 풍선 살포 흔적으로 보이는 종이 조각 등이 바닥에 뿌려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오후 2시 30분까지 서울 성북구에서 대남풍선 관련 소방 신고가 들어온 건은 총 10건이다.
소방 관계자는 "위해 물질 등이 따로 나온 건 아니고 종이류 등 잔해만 현장에서 발견됐다"고 말했다.
kimye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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