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발 소문 사실무근, 민형사상 조치 진행" NC 손아섭 루머에 단호한 대응

신원철 기자 2024. 6. 9.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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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가 구단 차원에서 손아섭 보호에 나섰다.

유튜브를 통해 유포된 '손아섭이 과거 범죄를 저질렀다'는 소문이 사실과 다르다고 선을 그었다.

NC 구단은 9일 오후 "유튜브를 중심으로(퍼진) 손아섭 선수에 대한 사실무근의 영상에 대해 관련 입장을 전달한다"며 "최근 손아섭 선수에 대해 유튜브와 커뮤니티 등에서 일어나고 있는 소문은 모두 사실 무근이며, 손아섭 선수는 해당 사건과 아무런 연관이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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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아섭 ⓒ곽혜미 기자
▲ 손아섭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NC 다이노스가 구단 차원에서 손아섭 보호에 나섰다. 유튜브를 통해 유포된 '손아섭이 과거 범죄를 저질렀다'는 소문이 사실과 다르다고 선을 그었다.

NC 구단은 9일 오후 "유튜브를 중심으로(퍼진) 손아섭 선수에 대한 사실무근의 영상에 대해 관련 입장을 전달한다"며 "최근 손아섭 선수에 대해 유튜브와 커뮤니티 등에서 일어나고 있는 소문은 모두 사실 무근이며, 손아섭 선수는 해당 사건과 아무런 연관이 없다"고 밝혔다.

구단은 또한 "현재 손아섭 선수의 매니지먼트사에서 관련 증거를 수집, 정리중이며, 법률 대리인을 통해 민형사상 조치를 곧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공지했다.

9일 새벽 인터넷 커뮤니티에 '1988년생 부산 출신 야구선수'가 과거 범죄 행위에 연루됐다는 소문이 돌았다. 소문의 최초 근원지는 유튜브. 이른바 '사이버 렉카'라 불리는 채널에서 손아섭을 연상하게 하는 키워드를 노출한 것이 시작이었다.

손아섭의 에이전시도 대응에 나섰다. MVP스포츠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강지훈 변호사는 해당 채널에 직접 댓글을 달아 경고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강지훈 변호사는 "언급된 선수의 소속사 대표다. 게시자는 근거없는 명예훼손적인 본 영상을 즉시 내려주시기 바라며, 그렇지 않을 경우 법적 조치에 나서겠다"고 경고했다. 또한 "허위 영상을 인용하거나 퍼나르는 분들에 대해서도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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