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애리조나전서 시즌 9호 홈런

김양희 기자 2024. 6. 9.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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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28·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시즌 9호 홈런을 날렸다.

김하성은 9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MLB)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안방 경기에 8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첫 타석에서 손맛을 봤다.

샌디에이고가 1-0으로 앞선 2회말 무사 1, 3루에서 김하성은 상대 선발 라인 넬슨의 시속 152㎞ 속구를 공략해 좌중월 3점포를 때려냈다.

이로써 김하성은 3시즌 연속 두자릿수 홈런에 1개만을 남겨두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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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는 13-1 대승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이 9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MLB)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안방 경기에서 2회말 3점포를 날린 뒤 좋아하고 있다. 샌디에이고/유에스에이투데이스포츠 연합뉴스

김하성(28·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시즌 9호 홈런을 날렸다.

김하성은 9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MLB)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안방 경기에 8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첫 타석에서 손맛을 봤다. 샌디에이고가 1-0으로 앞선 2회말 무사 1, 3루에서 김하성은 상대 선발 라인 넬슨의 시속 152㎞ 속구를 공략해 좌중월 3점포를 때려냈다. 전날 열린 애리조나전에 이은 두 경기 연속 홈런. 이로써 김하성은 3시즌 연속 두자릿수 홈런에 1개만을 남겨두게 됐다.

김하성의 이날 성적은 4타수 1안타 1볼넷 3타점. 시즌 타율은 0.224(종전 0.223)로 조금 올랐다. 샌디에이고는 홈런 3개 등 장단 14안타를 앞세워 애리조나에 13-1로 승리했다.

김양희 기자 whizzer4@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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