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최형우, 이승엽 넘어 통산 최다 루타 신기록 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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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최형우(41)가 통산 최다 루타 신기록을 눈앞에 두고 있다.
8일까지 통산 4071루타를 기록 중인 최형우는 이 부문 1위 이승엽 두산 베어스 감독의 4077루타에 6루타 차이로 다가섰다.
통산 최다 타점(1591개), 최다 2루타(505개) 부문 1위를 지키고 있는 최형우는 7루타를 추가하면 또 하나의 이정표를 KBO리그 역사에 새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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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최형우(41)가 통산 최다 루타 신기록을 눈앞에 두고 있다.
8일까지 통산 4071루타를 기록 중인 최형우는 이 부문 1위 이승엽 두산 베어스 감독의 4077루타에 6루타 차이로 다가섰다. 신기록까지는 7루타만 남았다.
2002시즌 삼성 라이온즈에서 데뷔한 최형우는 그해 10월 18일 사직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데뷔 첫 안타로 2루타를 신고하며 첫 루타를 작성했다. 2008시즌부터는 매년 꾸준히 장타력을 과시해 2011, 2013, 2016시즌 최다 루타 부문 1위에 올랐다.
2015시즌과 2016시즌에는 각각 308루타, 338루타를 기록, KBO리그 역대 6번째로 2시즌 이상 300루타 이상을 달성한 선수 명단에 합류했다.
경기당 평균 1.92루타로 이승엽 감독을 제외하고 통산 3500루타 이상을 기록한 선수들 중 가장 높은 수치를 자랑하고 있다.
통산 최다 타점(1591개), 최다 2루타(505개) 부문 1위를 지키고 있는 최형우는 7루타를 추가하면 또 하나의 이정표를 KBO리그 역사에 새기게 된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최형우가 루타 신기록을 달성할 경우 표창규정에 의거해 기념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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