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주식 ㈜지산그룹 회장, 경주사랑기부금 10년 간 2억원 기부 약정

이진우 2024. 6. 9. 14: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주식 ㈜지산그룹 회장이 경주사랑기부제를 통해 통 큰 기부를 약속했다.

한주식 회장은 고향인 경주에 대한 각별한 애정과 제도 취지에 깊이 공감해 내년부터 매년 2000만원을 내 10년간 고향사랑기부제에 총 2억 원을 기부하기로 약정했다.

한주식 회장은 "비록 타지에서 생활하지만 고향 경주에 항상 애정을 가지고 있다"며 "기부금으로 지역민이 공감하는 고향사랑기금사업이 발굴돼 기부가 뜻깊은 곳에 활용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 8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고향사랑기부제 기부 약정식 가져

[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한주식 ㈜지산그룹 회장이 경주사랑기부제를 통해 통 큰 기부를 약속했다.

경북 경주시와 한 회장은 지난 8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고향사랑기부제 기부 약정식을 가졌다.

난 8일 주낙영 시장(왼쪽 두 번째)과 한주식 지산그룹 회장(왼쪽 세 번째)이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경주사랑기부금 기부 약정식을 갖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경주시청]

한주식 회장은 고향인 경주에 대한 각별한 애정과 제도 취지에 깊이 공감해 내년부터 매년 2000만원을 내 10년간 고향사랑기부제에 총 2억 원을 기부하기로 약정했다.

이는 내년부터 고향사랑기부금 관련 법률이 개정됨에 따라 개인 최고 상한액이 500→2000만원으로 상향됐기에 가능한 일이다.

한주식 회장은 경주 안강읍 출신으로 현재 경기도 용인시 소재 물류 및 pc제조사업체인 ㈜지산그룹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그는 지난해와 올해 경주 고향사랑기부제에 개인 최고 상한액인 500만 원을 각각 기부했으며, 모교인 경주고등학교에는 지난해 장학금 1000만 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현재 개인 고액기부자들의 모임인 경기도 1호 가족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기도 하다.

한주식 회장은 "비록 타지에서 생활하지만 고향 경주에 항상 애정을 가지고 있다"며 "기부금으로 지역민이 공감하는 고향사랑기금사업이 발굴돼 기부가 뜻깊은 곳에 활용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를 위해 향후 10년간 고향사랑기부를 해주셔서 감사 드린다"며 "기부자가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기부금은 지역발전과 주민복리증진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대구=이진우 기자(news1117@inews24.com)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